마케팅 해부실험 - 본질의 본질을 발견하는 6가지 소비원소
황성욱 지음 / 휴먼큐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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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다양화 된 플랫폼,

소셜미디어의 발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마케팅 방식 역시 다양해 지고 있다.


과거의 마케팅 방식이 기업이 

고객에게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케팅이었다면


요즘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SNS,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본인의 경험을 활발히 공유, 확산하고 있다.


'마케팅 해부실험' 은 마케팅의 본질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책은 본질의 본질을 찾아서, 성취, 친교, 권력 × 회피, 추구, 

6가지 소비원소 , 소비자 가치 구조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본질이 무엇이고, 본질을 발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신사업, 신기술, 상품기획, 마케팅 담당자들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진짜 원인은 동인이다라는 것을 알았다.


소비자 가치는 

'소비자의 특정한 유형의 욕구를 

해결해주는 유효한 솔루션' 이라는 정의를 내리고, 

소비자들을 움직이는 여섯가지 욕구에 대해 설명한다.


'소비자를 움직이는 여섯가지 욕구' 는 

'도약욕구, 안도욕구, 애정욕구, 존중욕구, 주도욕구, 순응욕구' 다.


도약욕구를 충족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충분한 몰입감을 통해 분명한 내적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고,


안도욕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불안해 하는 대상으로부터 

심리적으로 벗어나게 해주는 솔루션이 가치를 갖는다.


애정욕구가 적극적으로 다른 대상을 보살피려는 것이라면 

존중욕구는 정반대의 욕구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소비활동이나 셀프 위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주도욕구로 인해 소비자들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고를 수 있는 

실제적인 옵션이 다양하고 선택을 통해 

본인들의 입지가 우월 해졌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때, 가치를 느끼고,


소비자들은 대세나 유행에 맞서기보다는 

순응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을이되는 상황을 잘 살펴보고, 소비자가 기대고 싶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책 속에 담긴 6가지 소비원소와 소비자 가치 구조를

만드는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본인의 것으로 최적화 해서 잘 활용한다면,

더 나은 변화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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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 2.0 - 분권화 트렌드와 미래 한국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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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이슈가 시작된지 꽤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세상은 빠르게 변했고, 

빠른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 채널 역시 많아지면서,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된 디지털 환경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새로운 고객가치로 무장한 기업들이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디지털 사회 2.0' 은 분권화 된 트렌드에 따라서 

바뀌게 될 미래 한국의 모습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저자들은 4차 산업 혁명으로 시작 된 새로운 기술이 만드는 미래사회의

기본 모습이 좀 더 '분권화된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 가 될 거라고 보고,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사회 모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디지털 사회 2.0이라고 정의하고, 디지털 기술로 인한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구조적인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전망한다.


책은 들어가며, 7장의 주제, 맺음말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 사회의 비전을

정치, 경제영역(기업, 일자리, 금융), 

사회 인프라적 영역(교육, 헬스케어, 도시) 등 

7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각 영역별로 7명의 전문가들이 미래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 사회의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디지털 인프라의 변화, 

새로운 사회안전망, 소프트인프라 및 정책 변화,

 해결해야 할 규제나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한다.


'정치 분야' 의 비전은 시민과 유권자 중심의 좀 더 분권화 된 정치,

'기업 분야' 의 비전은 과업 중심의 개인기업과 소호경제의 출현,

'일자리 분야' 의 비전은 자발적 계약직, 

외근 정규직 등 다양한 새일자리의 출현,

'금융 분야' 의 비전은 블록체인에 기반하여 P2P형의 분권화된 

가상화폐와 ICO가중심이 되는 금융체제다.


'교육 분야' 의 비전은 학생 중심의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을 하는 것,

'헬스케어 분야' 의 비전은 환자 중심의 

좀 더 민주화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도시 분야' 의 비전은 주민 중심의 혼합현실에 기반하기에 

하드웨어 변경이 필요 없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리빙이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수치화 된 자료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각 영역별로 우리사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그리고 이것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사라져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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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라이팅 - 맥킨지식 논리적 글쓰기의 기술
데루야 하나코 지음, 김윤경 옮김, 현창혁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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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분야에서 보고서와 제안서를 작성 할 때 

무엇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로지컬 라이팅' 은 직장생활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작성하는 기획서, 

보고서, 제안서 등 비즈니스 문서를 알기 쉽고 논리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비즈니스 문서는 정확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메시지가 전달 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은 2부-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쓰기를 '메시지 구성' 과 '메시지 표현' 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설명한다.


'주제, 기대하는 반응, 읽는 사람, 쓰는 사람' 은 

'무엇에 대해, 무엇을 위해, 누가 누구에게 쓰는가'

하는 문서 작성의 기본요소다.


MECE를 통해 글의 중복, 누락, 혼재 없이 나누고,

글쓰기의 비약을 막는 So What?, Why So?를 통해

 요점을 정확하게 이끌어 내는 로지컬 씽킹에 대한 설명하고, 

논리의 기본구조와 병렬형, 해설형 논리 유형을 설명한다.


답변해야 할 질문이 확실할 것, 이것이 

본론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하다.

정보 수집과 검토 작업 후에도 질문에 대한 결론이 

모호하다면 결론과 근거를 어떻게 구성할지 생각해야한다.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MECE에 맞는 기준에 따라서 

그룹핑을 한 뒤 그룹마다 제목을 붙이고 설명의 틀을 명확히 한다. 

그 후 근거로부터 결론으로 So What?, Why So? 를 통해 글 내용을 결정한다. 

단순히 키워드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구체적으로 문서화 한다. 

구성 후에는 읽는 사람의 Why So?에 제대로 답변하고 있는지,

글의 핵심 내용이 명확한지, 설명의 순서가 적절한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본문의 내용만큼 중요한 도입부를 작성 할 때는

 '무엇에 대해, 무엇을 위해, 누가, 누구에게쓴 것인가' 라는 

커뮤니케이션의 설정을 설명해야 한다.


읽는 사람에게 커뮤니케이션 설정을 구성하는 네 가지 요소 

'주제, 기대하는 반응, 쓰는 사람, 읽는 사람' 을 공유하고,


읽는 사람의 관점에서 네 가지 요소에 대한 답변, 본론까지

추가한 커뮤니케이션 요소 전부를 바라 보는 것이다.


비즈니스 문서는 한 눈에 내용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시각화를 할 때는 '보고서 제목과 중간 제목 명기, 기호와 간격 활용,

첫머리에 설명의 기준을 명시' 하는 것이 핵심이다.


쓰는 사람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읽는 사람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해하도록 표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논리적 관계를 바르게 표헌하기, 간결하게 표기'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로지컬 씽킹' 이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을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면

'로지컬 라이팅' 은 로지컬 씽킹에서 배운 스킬을 글쓰기에 적용하여

논리적 구성과 명확한 표현으로 비즈니스 문서를 

효과적으로 작성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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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 -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데루야 하나코.오카다 게이코 지음, 김윤경 옮김, 현창혁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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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

논리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를 전달해야한다.


그리고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처럼 

자신들만의 논리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통해

수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 시키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고

있는 전문가 집단을 통해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로지컬 씽킹' 은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을 설명 해 주는 책이다.


책은 3부-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맥킨지식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논리적인 메시지를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여, 자신이 의도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런 반응을 얻기 위해선 상대방에게 전해야 할 메시지가 무엇이며

어떤 반응을 이끌어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한 다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자신밖에 모르는 병' 과 

'얼치기 독심술사 증후군' 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과제' , '답변', ' 상대에게 기대하는 반응' 이라는 

메시지의 정의를 기억해야한다.


설명을 할 때 흔히 하게 되는 실수가 바로

 '이야기의 중복, 누락, 혼재' 가 있는 것이다.

맥킨지에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MECE’ 

 ‘SO WHAT, WHY SO’ 기법을 활용한다.


MECE 프레임워크 중 가장 많이 사용 되는 것이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는 데 필요한 3가지 요소인 

고객과 시장, 경쟁사, 자사를 분석하기 위한 프레임 워크인 '3C' 와 

특정 고객층을 정한 뒤 어떤 상품을 어떻게 판매할지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활용하는 도구인 '4P' 이다. 


그룹핑을 통해 근거가 될만한 정보들을 MECE기준에 따라서 

그룹으로 분류하여 전체구조를알아보기 쉽게 정리한다.


 'So What?(그래서?)' 과 'Why so?(왜 그렇지?) 는 

이야기의 비약을 막는 기술로, 

현상이나 사실의 핵심을 정확히 설명하는 

'관찰' 의 So What?/ Why so? 와 

현상이나 사실을 근거로 공통 사항 또는 메커니즘을 파악하는

 '통찰'의 So What?/ Why so? 가 있으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습관화 해야 한다.


MECE를 가로축으로, So What?/ Why so?를 세로축으로 하고,

병렬형과 해설형으로 자신의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구성한다.


로지컬 씽킹이 낯설고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그림, 그래프, 표 등의 자료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개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로지컬 씽킹' 을 통해 배운 

논리적이고 알기 쉬운 메시지가 담긴 

로지컬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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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 사계절 네 도시에서 누리는 고독의 즐거움
스테파니 로젠블룸 지음, 김미란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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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한국의 1인 가구수는 562만 가구로 

12년 전인 2005년 317만가구 대비 77.3% 증가했다.


연도별 전체 인구 수와 1인가구 비중은 10.9%로 늘어났고,

1인가구의 생활행태가 사회.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 

역시 지속 확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혼자서 여행을 가는 사람들 역시 증가했는데,

'1인 여행객의 국내 여행 행태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1인 여행객의 비중은 10.3%로 나타났다.


1인 여행객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여가·위락·휴가(56.4%), 건강·치료(31.5%),

 종교·성지순례(11.3%) 등으로 다양했다. 


'누구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는 

'혼자 하는 여행' 의 즐거움을 알게 된 저자가

여행하면서 경험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책은 크게 5개의 CHAPTER 로 구성 되어 있다.


저자는 뉴욕 타임스의 여행 섹션 취재차 파리에 왔다가 혼자서

시간을 보냈던 방식에서 매력을 느낀 이후 일 년 동안 계절별로

일주일씩 휴가를 떠날 도시 네 곳을 정해서 여행을 하기로 결심한다. 


에는 프랑스 파리여름에는 터키 이스탄불

가을에는 이탈리아 피렌체겨울에는 미국 뉴욕을 여행한다. 


익숙하게 느껴지는 도시들이지만, 혼자서 여행하는

저자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도시의 모습들이 새롭게 느껴졌다.  


저자가 도시를 선택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공통적 특징은 

전부 강을 끼고 있고 차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각 도시를 여행하면서 도시의 다양한 장소와 풍경, 만난 사람들, 

무엇을 사거나 먹는 모습이 자세히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함께 여행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단순히 여행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점만을 

적은 것이 아니라 혼자서 여행을 하면서 저자가

마주치는 상황과 생각들을 여러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 하기 때문에 여행의 가벼움 보다는

혼자 하는 여행을 통해 얻게 되는 깨달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혼자서 여행하는 것에 대한 생각만 계속하고 있었고,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거나 실천하지 못했다.


'누구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를 읽으면서

혼자서 하는 여행이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

다양한 도시를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새로운 나의 모습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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