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공존의 기술

세대 공존의 기술 -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의
허두영 지음 / 넥서스BIZ / 2019년 10월

최근 각종 언론이나 매체들을 통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가 바로 밀레니얼 세대다.

소비 시장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밀레니얼 세대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래서 밀레니얼 세대를 분석한

다양한 연구, 통계 등이 나오고 있다. 

기존 책들이 밀레니얼 세대의 

성향, 특징, 트렌드와 관련된 책들이었다면 

이번에 읽은 '세대 공존의 기술 '은  

'세대 갈등을 세대 화합으로 바꾸는 명쾌한 해법' 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

전 세대가 가지고 특징과 성향에 대한 분석이 담겨 있는 책이다.

책은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무엇이 다를까,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일할 까,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소통할 까,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은 어떻게 공존하면 될까' 까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사회적, 경제적 이슈와 함께 

세대간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대 갈등이 일어나는 원인과 차이가 발생하는 10가지 유형, 

직장에서 업무를 할 때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업무를 할 때 서로 이해하면서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이 소통하는데 

어떤 어려움을 겪고, 소통 방식에 있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요즘 것들이 옛날 것들과 공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옛날 것들이 요즘 것들과 공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한다.

각 세대의 특징과 관심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었고,

요즘 것들과 옛날 것들이 세대 간 갈등 대신 

서로 소통하면서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세대갈등은 세대간 소통이 안되서가 아니라

 나이 서열에 따른 일방적 관계에서 벗어나려는 세대와 

그 관계를 지키려는 세대의 이해관계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세대차이를 방치하면 세대갈등과 

세대 단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야한다. 

그래야 서로 공존 할 수 있다.

앞으로는 모든 세대가 서로의 세대를 

인정, 존중하면서 갈등이 아닌 

상생,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