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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 삶이 바뀌는 신박한 정리
이지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평점 :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는
공간 크리에이터인 이지영 대표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책이다.
집에서 생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많은 짐들이 생긴다.
수납장이 여러 개 있어도 이미 다 꽉 채운 상태이고,
들어가지 못한 짐들이 한 가득인 상태,
각 방마다 있는 옷장에는 옷이 가득 차 있는 상태라서,
옆에도 옷들이 쌓여 있고, 책장을 가득 채우고도
미처 꽂지 못한 책들은 탑처럼 쌓여 있고,
한 번 정리를 했다가도 어느새 또 쌓이고
어지러워지면서 필요한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찾는 것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들이
정리가 필요한 집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특징이다.
매주 ´신박한 정리´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정리가
안 되서 심각한 상황에 놓였던 집안의 물건들이
비워지고 정리되어 새집과 같은 모습으로
재탄생 되는 것이 부러웠고 인상적이었다.
방송을 보고 따라 해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은
각 공간별로 정리하는 방법이 자세히
담겨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책은 누구를 위한 집인가, 버리는게 능사가 아니건만,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로 구성되어 있고,
정리의 필요성과 각 공간별, 물건별로
간단하게 정리하는 방법, 정리를 유지하는 방법,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저자가 컨설팅을 진행 했던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정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기 때문에 공감 할 수 있었다.
또, 공간별, 물건별 정리하는 방법을
정리 전과 정리 후를 비교하는 사진과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집 안의 어느 한 공간이 순식간에 정리되는 것을
느끼고 나면 나머지 공간도 쉽게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공간 하나를 집중적으로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조금씩 천천히 정리하는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점을 알 수 있었다.
우리 집의 기본 컬러를 먼저 파악하고 가구,
소품을 같은 계열의 색깔로만 꾸며도 더 넓어 보이고,
알맞은 자리를 찾지 못하고 수납공간 바깥으로
빠져나온 물건들이 집을 계속해서 좁아지게 만들기 때문에
안 쓰는 물건을 비우는 것만 잘해도충분히
집이 밝아진다는점을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야할 것 같다.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를 통해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의 인테리어,
정리 수납 노하우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배운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하면서 우리 집도
새롭고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