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 대장암 최고 권위자가 전하는 한국인 장 건강의 모든 것
김남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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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84개국 가운데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인 나라다.

2015년 보건보직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장암 발생자는 2만 6500건이었다.


특히 대장암은 조기 발견과 

진단율이 상당히 낮아 사망률도 높다고 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탄수화물 보다는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꾸리고, 일하느라 바쁘다 보니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힘들고 빠르게 음식을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밤에 치킨과 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배달 음식을 통해 자주

야식을 즐기는 사람들 또한 많다. 

이런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방식으로 인해 장이 망게지게 되는 것이다.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은 

건강한 장을 만들기 위한 방법들이 자세히 담겨 있는 책이다.


EBS <명의> '전설의 외과의 10' 에 출연하고, 의사들이 추천하는 명의,

대장암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저자가 40년 동안 수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얻은 경험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쓴 책이기 때문에 높은 신뢰감과 어떻게 해야 

건강한 장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책은 7개의 Part와 부록-건강한 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Q&A로 구성되어있다.

장이 중요한 이유, 장내 세균의 비밀, 잘못 된 식습관으로 인해 망가진 장,

대장암과 관련된 모든 것, 장내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음식, 

병에 걸리지 않는 운동법, 비만과 장 건강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큰 범주에서 대장암은 결장암과 직장암을 포함한다.

대장암의 원인으로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가 있다.

동물성 지방을 많이 먹으면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콜레스테롤에서 만들어지는 답즙산이 증가한다.


분비된 답즙이 대장으로 이동하면 장내 세균은 

담즙산을분해하면서 2차 담즙산,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 

독성 있는 대사 산물을 생산한다. 

결과적으로 이것들이 대장 점막 세포를 손상시켜발암률을 높이는 것이다.


섬유질 부족과 운동 부족은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 시간을 

늘려주기 때문에, 수분과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치적인 운동을 통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대장암과 멀어지려먼 장 속 세균이 중요하다.

대장 속 세균은 약 100조마리이다.


장내 세균은 영양, 신진대사 및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는데,

유익균, 유해균, 유익하지도 않고 유해하지 않은 균들로 이루어져 있다.


장 속 유익균과 유해균의 공존관계가 유지되야 병에 안 걸린다.


유익균은 장의 연동운동에 도움을 주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유해균의 비율이 증가하게 되면 독소가 발생하고, 장 점막이 약화 될 수 있다.

우리 몸에 유산균 80%이상, 유해균 20% 이하 일 때 

건강한 장을 유지 할 수 있다.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잘못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냉동식품, 인스턴트, 패스트 푸드 같은 음식을 많이 먹는데

이런 식습관은 장 속 세균 균을 100% 깨지게 만든다.

음주 습관 역시 대장암을 유발한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선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대장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잘못 알고 있던 부분도 있었는데,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을 통해 

장의 중요성과 장내 유익한 세균을 늘리는 방법, 올바른 식사습관, 

건강한 장을 만드는 음식, 올바른 운동법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책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올바른 식사습관과 장관리를 실천하면서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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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즐거움 - 배고픈 건 참아도 목마른 건 못 참아
마시즘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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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낮기온이 30도가 넘으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날이 더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찾는 것이 바로 시원한 음료이다.


점심을 먹은 뒤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거나

밤에는 치킨과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들이키면서 즐거움을 느낀다.


습관적으로 매일 마시는 음료도 있고,

건강을 생각해서 마시는 음료도 있고,

친한 사람이 사주는 음료도 있다.


무조건 절대적으로 한 음료만 마시는 사람이 있고,

여러가지 음료를 골고루 마시면서 다양한 맛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


카페, 편의점에 갔을 때, 자주 마시는 것을 구매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음료가 출시 되었을 때 맛이 궁금해서 구매하기도 한다.


점심메뉴를 고를 때 사내식당에서 먹을지, 밖에서 먹을지

고민이 될 때, 후식 음료로 어떤 것이 준비되어 있는지가

중요한 선택이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우리는 다양한 환경, 누구와 함께 하느냐, 

음료를 살 때의 심리에 따라서 다양하게 음료를 소비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단순히 마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음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이 생기게 된다.


'마시는 즐거움' 은 우리가 자주 마시는 음료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마시즘은 우리나라의 최고의 음료 미디어다.

음료에 관한 글을 통해 누적 1800만 뷰라는 엄청난 인기와

음료 마니아층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높은 기대감과 궁금증을 가지고 읽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흔하게 마시는 음료들에 숨겨진 엄청난 이야기,

음료을 제대로 즐기기위해 노력했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역사 속에서 중요하게 등장한 음료에 대한 이야기,

특별한 상황에서의 음료 이야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료들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설명한다.


각 음료에 얽힌 역사와 음료와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단순히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대화를 하는 것처럼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소제목과 함께 문단이 잘 나누어져 있고, 

각 음료에 대한 이야기를 관련 이미지와 함께 

자세히 설명 해 주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음료와 관련 된 세계사적인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료들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재미있고, 공감 할 수 있었다.


자신들이 속한 음료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과 

우리가 자주 마시고 있는 음료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현황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마시는 즐거움' 을 읽으면서 그동안 우리가 마시고 있는

음료들의 역사적인 이야기에서부터 잘 모르고 있었던 사실까지

새롭게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 음료를 마실 때마다 음료와 관련된 

역사와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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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할 것인가
이승은.고문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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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구에 살고 있고 있는 모든 생물은 

자연 생태계에 적응하고, 이것을 이용 해 살아가고 있다. 


그동안 인류는 풍부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이 생태계를 최대한 이용하면서 지금까지 발전했다.


발전의 과정을 거치면서 더 많은 이익을 위해

한정된 자연환경을 무분별하게 파괴하였다.


인구 증가, 도시화, 산업화 등은 자연환경 파괴를 

더 빠른 속도로 이끌고 있다.


대량 생산, 대량 구매, 대량 소비의 경제 체제로 인해

여러 매연, 오수, 유독가스, 유독 폐기물 등이 발생하였고

환경 오염과 생태계 변화가 시작되었다.


급속한 생태계 변화가 원인이 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의 상승, 강우패턴의 변화, 

해수면 상승, 해수온 상승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식량문제, 자연재해, 이상기후 현상은 인류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할 문제들과

이를 대응하기 위한 방법이 잘 담겨 있는 책이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들을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기후변화 문제의 특성과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 할 것인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발전하기 위한 원칙, 미래세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에 대해 설명한다.


유엔이 1987년 '브룬란트 보고서' 를 내면서

세계 국가들이 '지속가능한 발전' 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당시의 문제 의식을 지금의 정치, 경제, 문화적 환경에 맞게 정리하면

국제분쟁, 빈곤, 성장 중심적 사고, 

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 식량문제,도시팽창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6대 이슈로 정리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 은 

미래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다.


인류가 계속 살아가려면 자연환경과 자원을 수탈적으로 소모하면 안되고

생존에 필요한 수준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환경보호와 경제 발전이라는 두 축의 균형과 조화로운 발전 속에서

세대 간 형평성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즉 사회.경제적인 지속가능성과 생태적인 지속가능성을 모두 충족 시켜야 한다.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후변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현재 기후변화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신 재생에너지 공급, 저탄소형 사회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추친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를 읽으면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자원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가장 우선적인 대응책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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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강 108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강원도 108선
윤재진 외 지음 / 꽃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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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여행을 가는 것이 쉽지 않다.


해외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멋진 광경과 맛있는 먹거리,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다. 


어렸을 적 속초, 강릉, 주문진, 경포대, 설악산 등 

강원도 지역으로 여행을 많이 갔던 기억이 있다.


강원도는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고,

태백산맥을 경계로 영서와 영동으로 나누어지면서

같은 강원도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강원도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기후적 특성이 다르고, 생산되는 특산물도 다양하다. 


지역적 특성,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강원도를 찾고 있다.


2017년 총 150.2 km 길이로 서울과 양양을 연결한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양양까지 이동 거리는 

25.2km 줄었고, 주행시간은 40분 단축됐다.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기가 더 수월 해 진 것이다.


'꼭강 108' 은 꼭 가봐야 할 강원도 명소 108곳을 소개한 책이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여행책들과는 다르게 10명의 사진작가들이

강원도의 아름다운 곳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라서 신뢰감이 느껴졌다.


그냥 설명 된 여행 책이 아니라 정상이 아름다운 산, 드라마,영화 촬영지 

가족 테마 여행지, 사찰 나들이, 나무 여행, 영월 여행, 힐링 여행, 

그냥 떠나는 곳, 커피로드,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 등 10명의 사진작가들이 

각자 테마를 정해서 강원도의 진 풍경이 담겨 있는 곳들을 

설명 해 주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각 장소마다 사진작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장소에 대한

느낌을 표현을 한 글들이 함께 실여 있어 장소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었다.


페이지 하단에 INFO를 통해 주소, 

입장료, 언제 가야 최적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떤 특징을 가진 곳에 대해 소개 해 준다.


소근소근 tip을 통해 주변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 축제정보, 

각 장소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져하는지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 해 준다.


'꼭강 108' 을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강원도의 멋진 장소, 풍경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제 곧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 

책에 소개 된 장소들을 바탕으로 

알차고 재미있는 강원도 여행 계획을 세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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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정오 옮김 / 하다(HadA)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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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이라는 제목과 일본의 주택이 모여 있는 곳을 배경으로 하는 표지,

표지에 적힌 서울대 선정 고전 20선 추천도서, 

일본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이라는 말이 눈에 띄었다.


일본 소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일본 책을 

잘 읽지 않아서 나쓰메 소세키에 대해 잘 몰랐다.


나쓰메 소세키에 대해 찾아보니 

도쿄 출생으로 도쿄대학 영문학과 졸업를 하고 

중학교 교사와 교수 생활을 거쳐, 

1900년 문부성 장학생으로 임명되어 2년간 영국 런던에서 유학. 

귀국 후 도쿄제국대학의 강단에 섰으며, 

1907년부터 아사히신문사의 전속작가가 되어 연재소설 집필에 몰두하였다.

한국, 일본, 서양 학문에도 정통했다고 한다.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작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의 문하에서 우수한 문학자들이 많이 배출 된 것으로 유명하다.


'도련님' 은 1906년에 발표 된 작품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이자,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 대표작이다.


나쓰메 소세키가 대학 졸업 후 1년동안 중학교 영어 교사를 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세상 물정 모르고 지기 싫어하는 

주인공이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은 그린 내용이다.


도쿄에서 태어나 도련님이란 불리던 주인공은

기요 할머니의 보살핌으로 자란다.


장난꾸러기에다가 엉뚱한 구석이 많아서 구박을 받지만,

하녀인 기요 할머니만은 솔직하고 뱃심 좋은 도련님이라고 위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어느 시골 학교의 수학 교사가 된 주인공은

학교에서 다양한 유형의 인물들과 학생들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와 위선을 느끼게 된다.


그 때부터 주인공은 교직 사회의 부정을 파헤치기 위해 

홀로 투쟁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아를 깨닫기 시작한다.


사표를 내고 도쿄로 돌아와 취직을 한 뒤, 

기요 할머니의 소원대로 같이 살게 되지만

안타깝게도 기요 할머니는 폐렴에 걸려 죽게 된다.


주인공의 천진 난만한 성격과 

정신적으로 버팀목이 되어 준 기요 할머니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일본 소설이라 낯설기도 하고,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100년 전에 쓰여진 책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인물과 배경에 대한 묘사가 세련되게 잘 되어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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