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강 108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강원도 108선
윤재진 외 지음 / 꽃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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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여행을 가는 것이 쉽지 않다.


해외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멋진 광경과 맛있는 먹거리,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다. 


어렸을 적 속초, 강릉, 주문진, 경포대, 설악산 등 

강원도 지역으로 여행을 많이 갔던 기억이 있다.


강원도는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고,

태백산맥을 경계로 영서와 영동으로 나누어지면서

같은 강원도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강원도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기후적 특성이 다르고, 생산되는 특산물도 다양하다. 


지역적 특성,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강원도를 찾고 있다.


2017년 총 150.2 km 길이로 서울과 양양을 연결한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양양까지 이동 거리는 

25.2km 줄었고, 주행시간은 40분 단축됐다.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기가 더 수월 해 진 것이다.


'꼭강 108' 은 꼭 가봐야 할 강원도 명소 108곳을 소개한 책이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여행책들과는 다르게 10명의 사진작가들이

강원도의 아름다운 곳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라서 신뢰감이 느껴졌다.


그냥 설명 된 여행 책이 아니라 정상이 아름다운 산, 드라마,영화 촬영지 

가족 테마 여행지, 사찰 나들이, 나무 여행, 영월 여행, 힐링 여행, 

그냥 떠나는 곳, 커피로드,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 등 10명의 사진작가들이 

각자 테마를 정해서 강원도의 진 풍경이 담겨 있는 곳들을 

설명 해 주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각 장소마다 사진작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장소에 대한

느낌을 표현을 한 글들이 함께 실여 있어 장소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었다.


페이지 하단에 INFO를 통해 주소, 

입장료, 언제 가야 최적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떤 특징을 가진 곳에 대해 소개 해 준다.


소근소근 tip을 통해 주변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 축제정보, 

각 장소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져하는지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 해 준다.


'꼭강 108' 을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강원도의 멋진 장소, 풍경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제 곧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 

책에 소개 된 장소들을 바탕으로 

알차고 재미있는 강원도 여행 계획을 세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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