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할 것인가
이승은.고문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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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구에 살고 있고 있는 모든 생물은 

자연 생태계에 적응하고, 이것을 이용 해 살아가고 있다. 


그동안 인류는 풍부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이 생태계를 최대한 이용하면서 지금까지 발전했다.


발전의 과정을 거치면서 더 많은 이익을 위해

한정된 자연환경을 무분별하게 파괴하였다.


인구 증가, 도시화, 산업화 등은 자연환경 파괴를 

더 빠른 속도로 이끌고 있다.


대량 생산, 대량 구매, 대량 소비의 경제 체제로 인해

여러 매연, 오수, 유독가스, 유독 폐기물 등이 발생하였고

환경 오염과 생태계 변화가 시작되었다.


급속한 생태계 변화가 원인이 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의 상승, 강우패턴의 변화, 

해수면 상승, 해수온 상승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식량문제, 자연재해, 이상기후 현상은 인류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할 문제들과

이를 대응하기 위한 방법이 잘 담겨 있는 책이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들을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기후변화 문제의 특성과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 할 것인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발전하기 위한 원칙, 미래세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에 대해 설명한다.


유엔이 1987년 '브룬란트 보고서' 를 내면서

세계 국가들이 '지속가능한 발전' 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당시의 문제 의식을 지금의 정치, 경제, 문화적 환경에 맞게 정리하면

국제분쟁, 빈곤, 성장 중심적 사고, 

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 식량문제,도시팽창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6대 이슈로 정리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 은 

미래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다.


인류가 계속 살아가려면 자연환경과 자원을 수탈적으로 소모하면 안되고

생존에 필요한 수준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환경보호와 경제 발전이라는 두 축의 균형과 조화로운 발전 속에서

세대 간 형평성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즉 사회.경제적인 지속가능성과 생태적인 지속가능성을 모두 충족 시켜야 한다.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후변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현재 기후변화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신 재생에너지 공급, 저탄소형 사회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추친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를 읽으면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자원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가장 우선적인 대응책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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