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미국 부동산 투자 - 주변 학군부터 절세법까지 한 권에
최여경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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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공부하다 보면
항상 이런 고민에 빠졌다.
금융, 부동산, 가상자산 등
투자할 곳이 많은 것 같은데
왠지 투자하기엔 늦은 것 같고
안전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떠오르던 투자처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오늘 서평의 주제인
미국 부동산 투자다.
다른 투자에 비해 진입장벽이 있고
아무나 투자할 수 없으니 투자 가치가
있을 것으로 막연하게 생각해 왔다.


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미국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잘 모르기도 했고,
막상 시작한다는 상상을 해보니
두려움이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한편으론 기대감도 있었다.
그리고 책을 펼치고 읽어보니
미국 부동산 투자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투자자에겐 매력적인 선택지가
하나 더 주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국내 연예인들이나 국민연금에서는
이미 미국 부동산 투자를 진행 중이다.


미국 부동산 투자가 지닌 가장 큰 매력은
고수익과 안정성에 있다.
미국은 수요보다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임대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점은 수익형 부동산을 통해
고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출에서도 이점이 있다.
대출 시 고정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어
금리 변동의 변수가 생기더라도
더 유리한 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장기로 부동산을 유지할수록
그 이점은 점차 커진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두 장점이 합쳐지며
안정적이지만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미국 부동산 투자의 또 다른 강점은
우리나라보다 완화된 세금 제도와 혜택에 있다.
우리가 내야 할 취득세, 양도세가 없거나
한국보다 적어 세금의 부담이 크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할 돈이 있다면
당연히 고려해야 하는 선택지가
될 수밖에 없다고 느꼈다.​


그렇다면 이런 장점을 가진
미국 부동산 투자가 지닌
가장 큰 장벽은 무엇일까?
내가 느낀 부분은 바로 생소함이다.
미국 주식이나 채권은 및 가상자산은
우리가 쉽게 접근하고 거래할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은 주로 실거래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여러 준비과정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에 따른 기간도 약 3개월 정도는
소요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책에서 설명해 주는 과정을 따라가 보면
그렇게까지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았고
혹여나 이런 과정도 어렵다고 느끼면
부동산신탁회사에 투자를 하는 등의
더 쉽고 간편한 방법들이 존재했다.
이런 부분도 모두 책에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언젠가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
내가 원하는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부동산 종류와 투자처를 찾아보고
그 실제 부동산에 대해 조사하고 알아가면서
미국 부동산을 공부해야겠다.
첫 부동산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더 흥미가 생겼다.
여러분들도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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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림책, 어떤 쉼 - 내 인생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김혜숙 외 지음 / 담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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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나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소중한 친구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성인이 되면서
그 친구를 차차 멀리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그림책을 보며 더 이상 배울 점이
없겠다고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5명의 초등교사들이 읽고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림책 이야기는
편견을 깨뜨릴 만큼 신선하게 다가왔다.
나는 이 책을 보며 그림책에 흥미가 생겼고,
그림책에 숨겨진 깊은 의미와 교훈이
담겨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떤 그림책, 어떤 쉼>은 여러 그림책을
5명의 교사들이 추천하는 책이다.
그런데 저자들이 소개하는 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면서
우리 어른들을 위한 책이기도 했다.
그래서 실제로 나도 몇몇의 그림책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림책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교훈은
일반 책들이 주는 것과는 다른
마음속 울림이 있다고 느꼈다.
저자들은 이러한 매력에
꾸준히 그림책 동아리를
유지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와
가르침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동기였을 것이다.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를 보다 보니
나는 살아오면서 순수함을 잃었고,
솔직함이 사라졌음을 알아챘다.
어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
의심이 가득했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도
그림책의 숨은 뜻을 찾으려
가늘게 눈을 뜨며 의심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림책은 그런 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때론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 테니.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마치
깨끗하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책을 좋아했던 아이였다.
책장엔 책이 빼곡하게 꽂혀있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독서를 했던 기억이 난다.
내 성격과 인생에 큰 뿔이 없었던 건
그런 어린 시절 쌓아 올린 책의 영향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나를 만드는 데 그림책이
큰 역할을 했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고 싶다.
그림책을 보며 꿈과 희망을 키웠던 때처럼
지금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많이 변해버렸지만
순수한 마음을 되살릴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지금은 꿈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어릴 땐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지금은 현실이라는 가짜 벽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림책에서 얻은 교훈을 통해
다시 시작해 보고 싶어졌다.
틀 속에 갇힌 나를 깨뜨리기 위해
더 높이 멀리 훨훨 날아가기 위해
어떤 부분이 필요한 지
그림책에서 배우고
아이들로부터 배워나가 보겠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어떤그림책어떤쉼 #그림책에세이 #담다출판사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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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고 스토리 - 장난감 브랜드, 혁신의 아이콘이 되다
에비타니 사토시 지음, 류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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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의 블록을 이리저리 조립하다 보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모양과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래서 레고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오랜 세월 동안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나아가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위기가 없었을 것 같은 레고도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적이 많았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레고가 어떻게 위기를 맞이했고
그리고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비즈니스 관점으로 확인할 수 있다.


레고는 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일까?
책에서 설명하는 원인들이 여럿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회사 내부에 있었다 생각한다.
레고 디자이너들은 본인들의 능력을 과신하며
고객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았다.
또한 과도하게 긴 상품 개발 기간 등으로
필요 이상의 비용을 소비했고,
트렌드도 따라가지 못했다.
심지어 사상 최악의 적자를 냈음에도
직원들에게는 위기의식이 없었다.
한마디로 고여버린 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내부의 도려내야 하고
수술해야 하는 부분이 많음에도
이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올바른 처방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레고는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벼랑 끝에 선 레고는 35세의 젊은 CEO를 만나
위기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었다.
그는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부분을 고쳤고 개혁해 나갔다.
가장 먼저 처절한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이익이 나지 않는 사업은 모두 정리했다.
그리고 본인들이 가장 잘하는
블록에 모든 에너지와 역량을 쏟았다.
또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레고를 사랑해 온 팬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들이 직접 신상품 아이디어를 내며
레고다운 창의력을 불어넣었고,
이러한 원동력으로 레고는
과거의 영광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나는 레고가 이렇게 맞이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레고는 블록이라는 본질이 있었고
그 본질은 결국 고객으로부터 오는 것이었다.
고객에게 소홀해지는 순간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선택받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또한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통해
에너지를 분산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느껴졌다.
물론 적기에 새로운 사업을 통해
회사를 확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본질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레고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쓰여 있다.
한 번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될 것이다.
과거에 위기를 겪은 레고는
현재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고
이제는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플라스틱 재료를 재생 가능한 소재로 변경하고
풍력발전에 투자하여 자체적으로 전기를
자급자족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RE100에도 완벽히 대비하고 있다.
위기는 누구에게나 온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그 노력으로부터 얻는 경험,
그리고 경험을 토대로 만드는 계획까지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레고를 보며 이러한 교훈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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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윤슬 지음 / 담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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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여러 책을 출간한 작가로서
많은 분들의 멘토이자
특히 여성 주부들의 롤모델인
윤슬 작가님의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을 보기 전 작가란 태어날 때부터
"특출 난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존재"
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10권의 책을 발간한 작가님의
본연의 모습은 우리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초인처럼 다른 세상을 사는 게 아니라
우리와 똑같이 불안해했고 고민이 많았다.
그렇지만 그런 감정을 대하는 태도는
분명 다른 점이 있다고 느꼈다.
이런 점들을 본받고 실천한다면
나도 글쓰기를 꾸준히 해나갈 수 있을 거라는
위로를 받았고 용기가 생겼다.


나는 글을 쓰기 위해서
서평단과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다.
이전부터 글을 써보고 싶었지만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과 막연함으로
매번 갈팡질팡 방황하기 일쑤였다.
내가 무엇을 써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모니터의 글자는 쓰였다 지워지길 반복했다.
그러다 주제를 특정한다면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내 이야기도 덧붙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주제를 탐색하다
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은 바로 책이었다.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 봐도
책은 내게 완벽하고 매력적인 선택지다.
특히 서평단 활동은 책임감이 강한 나에게
글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만들어주었다.
이러한 강제성은 작가님처럼
글쓰기의 끈기와 꾸준함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작가님은 책을 보는 이유로
삶의 의미를 밝히기 위함이라 한다.
현재 독서를 대하는 나의 태도와 비슷하다.
나는 내가 더 쓸모 있고 가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독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서평으로 글쓰기를 하며
높은 곳을 향해 조금씩 성장하고 있고
스스로 담금질하며 단단해지고 있는 중이다.
때론 내 글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땐 스트레스받지 말고
일단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윤슬작가님도 그렇게 한다고 한다.
그러다 보면 글쓰기가 습관이 되어
나의 감정과 상태와는 상관없이
글쓰기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어떠한 기분이 나의 글쓰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에는 글이란 그 사람을
비춰주는 거울 같은 것이기에
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글이
나올 수 있도록 습관처럼 그리고 나답게
글쓰기를 해보기로 다짐했다.


이번 서평은 나도 모르게
내 이야기를 너무 많이 써내려 간 것 같다.
그렇지만 책을 보다 보면
나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 것이다.
평소 글쓰기를 하고 싶었다면
분명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고
글쓰기에 용기를 주는 책이다.
나는 서평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글을 쓰고 있지만 언젠간 다른 주제로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 번 한다.
하지만 용기가 나질 않았고
쓸 주제가 마땅하지도 않아
생각에 그쳐 있었다.
이젠 나도 용기를 내보려 한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그곳엔 내가 있고
나는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이야기가시작되는곳 #윤슬에세이 #담다출판사 #기록디자이너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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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핑계고 - 놀고 먹고 일할 결심 사계절 시리즈
이주연 지음 / 북스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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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꿈틀대고 새로 태어나는 봄.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봄이 되면
터져 나오는 설렘으로
마음이 한껏 따스해진다.
이 책은 제목처럼 봄과 같은 책이다.
구구절절 봄에 대한 이야기를 적지 않아도
콩닥거리는 마음이 생기는
봄에 어울리는 책이라고 해도 괜찮겠다.
저자의 표현력은 책에 매력을 더했다.
본인이 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
글로 풀어내는 능력이 좋았다.
눈을 감았을 때 생기는 검정 도화지에
저자가 묘사한 장면 하나하나를
채워 넣다 보면 멋진 장면이
내 머릿속에 자리 잡았다.
또한 본인이 알고 있던 좋은 것들을
독자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저자의 글에 잘 녹아져 있다.
저자의 눈에 비친 장소와 사람들,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음식까지 여러 주제를
꼭꼭 눌러 담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 부부의 시네밋터블이었다.
두 사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업이다.
창의적인 두 사람의 아이디어와
그것을 실천한 용기와 노력에
많은 점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남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아이디어는 몇 년째
내 머릿속에서 빙빙 돌고만 있다.
이런 내 모습을 되돌아보니
참으로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자의 시네밋터블이
본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하니
나도 내가 가진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이를 발전시켜
더 의미 있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연히 가게 된 서촌에서
10년이 넘게 살고 있는 저자 부부.
책을 보다 보니 서촌이 옥인연립이
그리고 그들이 사는 집이 궁금해졌고
능수벚꽃이 늘어져 있는 길도 궁금했다.
그래서 저자의 인터뷰를 찾아보며
그곳에 머물고 있는 마음을 알 수 있었고
서촌의 매력적인 벚꽃 길을 검색해 보며
봄의 정취를 한 발 먼저 느껴보기도 했다.
내가 살고 있는 곳도 아름다운 곳이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 동네에
자연을 즐기러 놀러 오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저자처럼 자세히
관찰하지 않아서일까?
매일 보는 것이라 식상하다 느끼며
그것들이 선물이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 관찰력을 예민하게 갈고닦으며
그 안에서 여러 가지 감정들을
이끌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너무나 무던하고 심심한
나의 삶의 화려한 색깔들이
자리 잡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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