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한국사! 진짜 역사수업을 말한다
이관구 지음 / 테크빌교육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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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한 수업의 기록을 담았다.

실제 수업의 기록을 담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반응과 시행착오도 함께 담겨 있어 더 가까이 두고 

수업 전에 먼저 살펴보고 고민할 수 있었던 책이다. 

특히 간석기를 직접 만들어보거나 

청동기 시대의 비파형 동검을 찰흙과 양초를 녹여서 만드는 활동은 우리반 아이들이

사회 수업을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수업의 기록과 진행과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어 나처럼 몇 년만에 5학년 아이들을 만나

새롭게 역사 수업을 시작하는 교사에게 수업에 대한 방향을 안내해 주는 책이다. 

새로운 학기 아이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었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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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생각책 1~5 세트 - 전5권 - 스스로 생각하고 놀면서 공부하는 역사 워크북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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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부제 그대로 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놀면서 공부하는 역사 워크북'

한국사편지가 아이들이 스스로 읽고 역사에 대한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교과서였다면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역사적 사실을 직접 지도에서 확인해보고 다양한 활동으로 통해

시대속에서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5학년 담임으로 아이들과 역사 수업을 진행하는데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수업할 워크북을 만들 때 가장 도움이 된 책이다. 

다만 부모님이 이 책을 아이들에게 사주고 워크북처럼 한국사편지를 읽고 나서 

숙제처럼 한 장 한 장 해결하려고 한다면 제발 참아달라고 하고 싶다.

그렇게 되면 그냥 빈 칸 채우기 또는 외우기식 역사 공부에 그칠 뿐이다.

아이가 버거워할 만한 내용이나 역사적 현상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이 중심이 된 활동이라면

건너 뛰거나 그냥 아이들의 생각을 말해 보는 정도로 넘어가면 좋겠다.


아이들이 혼자서 해결하는 자습서가 아니라 

부모나 교사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지도나 그림, 유물들은 직접 작성하고 오리고 분류해 보고

만들기도 해 보면서 사용하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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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말하는 교사 교사가 꿈꾸는 교사
권재원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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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권재원 선생님의 글은 그동안 여러 인터넷 공간을 통해 접하고 있었다.

많은 선생님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권재원 선생님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곤 한다.

이번 책 '교사가 말하는 교사 교사가 꿈꾸는 교사'는  교직을 꿈꾸는 예비교사나 신규교사들에게 선배교사로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제 교직 경령 15년차에 들어선 나에게도 마음을 울리고 공감가는 이야기들로 둘레 선생님들과 함께 읽으며 교사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을 때 화두가 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장 우상과 허상에서는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상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한다. 그리고 나서 교사로 사는 삶의 즐거움과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도록 안내한다. 이렇게 바로선 교사들에게 들려주는 세번째 이야기는 학교를 망친 7가지 '문서귀신' '인성교육' '승진귀신' '위험한 축복, 방학' '고슴도치 선생님' '월급귀신' '범생이 귀신'을 통해 선배교사로 후배 교사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갈 것을 이야기해 준다.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었다. 요 몇 년간 부족한 깜냥으로 임용전 신규교사 연수에 나선 적이 몇 번 있었는데 그때 그 선생님들의 눈망울. 인디스쿨에서 만나 함께 고민하여 이야기 나누는 오랜 친구들. 혁신학교라는 울타리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 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이 책을 한 두장 들춰보고는 불편해 하며 한쪽 구석에 놓아두고 말 것같은 선배교사 몇 몇의 모습도...

 권재원 선생님의 글을 만날 때도 그렇고 인디스쿨이나 혁신학교에서 함께 고민하는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도 그렇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꿈을 꾸는 이들이 곁에 있다는 안도감. 그리고 내가 가는 길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 그래서 앞으로 나이를 먹고 선배교사가 되어서도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야 할 힘을 얻는다. 

 지난 학기 학교 선생님들과 다른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하다 '선생님이 되어서 좋은 점'에 대해 나눈 적이 있었다. 그때 살아가는 일들이 그냥 평범한 나의 소소한 일상들이 내가 의식하지 않더라도 의미있는 일이 될 수 있기에 좋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친구들을 만나 나누는 벌 것없는 이야기들 주말의 나들이, 심심해서 혼자 본 영화 한 편, 가족과 함께 다녀온 여행길, 고민하며 읽던 몇 권의 인문학 책은 물론 주말 내내 뒹굴뒹굴 읽었던 판타지 소설의 몇 장면들이 아이들과 나누는 이야기나 수업에 대한 고민과 연결되어 의미있는 일로 바뀌는 경험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책 속에서 언급된 것처럼 "교사가 부지런하기로 마음먹으면 상한선이 없다 교사가 사물이 아니라 사람을 상대로 노동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교사의 노동은 가르치는 일뿐 아니라 배우는 일도 포함된다"  그러므로 "공식적인 수업시간만이 교사가 일하는 시간"이 아니다. "경기 시간 외의 훈련과 연습이 선수의 중요한 일이듯 수업 시간 외의 연구와 학습은 교사의 중요한 일"인 것이다. 

 그래서 교사는 "진정한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부여받았고, 게다가 일 자체가 공부일 수도 있는 특혜를 아직까지는 누릴 수 있는 직업"이다. 다만  무언가 자꾸 계획하게 하고 제출하게 하고 점검하게 하고 연수이수 시간으로 확인하려 하는 정책은 교사들의 삶조차 수치화하려하고 계량화 하려고 한다. 

 

 교사라는 직업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해 준 책.

  교사로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고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야 할지 새로운 고민을 안겨 준 책.

    

어떤 사람이 스승으로 불리느냐 마느냐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21)

교사가 부지런하기로 마음먹으면 여기에는 상한선이 없습니다. 이 역시 교사가 사물이 아니라 사람을 상대로 노동하기 때문입니다 .... 단순노동은 시간과 양에 의해 평가됩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일했나, 또 얼마나 많은 양을 생산했나에 따라 노동의 성과가 평가되고 보수가 주어집니다 (39)

교사의 일은 교실에 들어선 순간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사는 교실에서뿐 아니라 교실 밖에서, 심지어는 삶의 전체를 기울여서 일해야 합니다. 삶 자체가 교실에서의 수업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40)

교사는아이들을 ‘전문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이 ‘전문적 사랑’이라는 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껏은 아이들이 ‘원하는 것’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능력이며, 장기적으로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원하도록’ 이끌어 주는 능력을 말합니다. (51)

사업가는 과감한 선택을 하지 않으며 엄청난 이익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이익은 크지 않더라도 손실이 없는 쪽이 교사가 선택해야 할 방향입니다 .... 사업가에게 안 팔리는 상품은 버려야 할 대상이지만, 교사에게 가장 불리한 학생은 오히려 가장 공들여야 할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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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덜컹덜컹 - 우당탕탕 야옹이 2 작은 곰자리 28
구도 노리코 글.그림,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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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공장에서 빵 만들던 고양이들이 이번에는 기차에서 사고를 친다.

칙칙폭폭 기차에 대한 호기심 

석탄 대신 밀어넣은 옥수수가 빵빵 터져서 '팝콘'이 만들어졌다. 

팝콘이 어마어마하게 모였으니 .... 

 이번에도 잘 나눠 먹어야겠지. 

 

 아기들이랑 기차가 칙칙 폭폭 다니는 소리를 따라하다 

 펑 ~~ 팝콘이 와르르 나오는 장면이 나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팝콘이 등장하는 바닷가 마을 장면에서는 다양한 가게들도 나온다. 

 나는 어떤 물건을 팔면 좋을지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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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쉽다! 1 :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 날씨를 바꾸는 물, 공기, 태양 과학은 쉽다! 1
이챠니 지음, 우지현 그림 / 비룡소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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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아이들과 과학시간에 마침 날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책 이전 시리즈인 사회는 쉽다도 수업전에 내가 먼저 읽고 아이들과 함께 나눌 질문과 이야깃거리를 생각해볼 좋은 책이었다. 이번에 새로 나온 과학은 쉽다의 첫번째 이야기가 날씨로 시작하는 것은 우리반 과학 수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인가 보다.
실험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확인하는 과학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먼저 생각하고 이야기할 꺼리를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다. 교과서에 나온 이야기를 요약해서 정리해 주는 것은 너무 단편적인 지식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고 지도서에 나온 이야기나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을 수업에 담아내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럴때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씌여진 아이들 책을 찾아보곤 한다. 
과학은 쉽다. 이 책 역시 그렇게 발견한 보물같은 책. 이야기하듯 자연스럽게 날씨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날씨가 변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교과서에 나온 이야기를 잘 정리해 주고 있다. 일기도를 보는 법에서 고기압, 해풍... 태양의 고도. 계절의 변화...
낮은 학년 아이들부터 높은 학년 아이들까지 과학 시간에 아이들이 배울 날씨에 관한 이야기를 잘 정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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