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메레르3편-흑색화약전쟁,이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나는 아직1,2권도 사놓고 읽지 않았건만 또 3편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게 된다. 노블마인, 출판사에 대한 믿음과 피터잭슨이 영화화하기로 결정했다는 데서 오는 믿음, 수많은 알라디너들의 선택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할런 코벤의 <단한번의 시선>을 재미나게 읽었었는데, 제목이 마음에 드는 신간이 한 권 출간되었다.  분권도 아니니 부담도 없고, 속도감 있게 읽히는 것이 할런 코벤의 장점이니 금상첨화 아닌가.

 

 

 솔직히 내용은 그닥 끌리지 않는다. 나는 옛날부터 종교와 관련된 이야기는 좋아하지 않아서-. 하지만 블랙캣 시리즈를 기다리는 독자로서 '영림카디널' 출판사를 밀어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옮긴이가 작가 '배수아'이기 때문에 이 책이 끌린다. 도대체 어떤 문체로 옮겨 놓았는지, 책 속에 폭 빠져보고 싶다.

 

 

 <진주귀고리소녀>라는 책을 참 좋게 읽었었다. 문학적 감수성이 뛰어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책이었다. 이번에는 시인의 이야기라고 한다. 어떤 시적 감수성을 녹여내고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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