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듯 하면서도 아주 쉽게 읽히는 책이었다. 삶에 대한 철학적 사유,는 그럴 듯 하게 들리지만 사실은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삶은 쉽게 버릴 것이 아니라, '반짝'할 한 순간을 고대하며 사는 것. 나는 진심으로, 르네(미셸 수위아줌마로 더 잘 알려진)가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랬다. 그러나, 행복이란 타인이 쉽게 정의내릴 수 없는 것이다. 그녀는 행복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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