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영화 보셨어요?
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13계단>의 작가가 쓴 소설이라고 해서 무작정 구입한 <그레이브 디거>. 사고 나서 보니 역시 평이 좋아서, 지금 기대에 부풀어 읽고 있는 중.
역시 술술 잘 읽히는 구나.
이번 달에는 다 읽어야지, 하고 미루고 미루는 소설이다. 첫째주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진도가 안나간다ㅠ 쳅터를 너무 짧게 나눠 놓아서 이야기가 진행될만하면 다른 인물이 등장하고, 연결이 안된다.
아아, 괴롭다.
일본 작가의 추리소설을 읽고 나면 꼭 영미권 작가의 책이 읽고 싶어진다. <그레이브 디거> 다 읽으면 이 책, 읽어야지.
이 작가는 처음이라 조금 걱정이 된다.
요코미조 세이시의 다른 책이 출간되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얼른 읽어야겠다.
이번주는 제헌절이 있으니 읽을 시간이 좀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