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 검시관. 단편집은 원래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책으로 인해 흥미가 조금은 생겼다고나 할까. 일단은 "검시"라는 분야에 큰 흥미를 느꼈고, 주인공의 캐릭터가 꽤 마음에 들었다.

요코야마 히데오, 주목해야겠다-

 

 

 

 

 

 

  여러 서평을 읽으며, 정말 그런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읽고 보니 정말 그렇구나, 라는 걸 알게 됐다. 한숨이 난다. 해방감? 그런 건 전혀 느낄 수 없다. 가슴이 먹먹해졌다. 오늘 기리노 나쓰오의 <다크>를 주문했는데 조금은 후회된다.

기분 좋지 않을 때는 절대 금물!

 

 

 

 

 

 

 존 카첸바크의 소설, 출간된 것 두 편을 모두 읽었다. 심리묘사의 달인-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왠지 담백한 맛이 없다고나 할까? 굉장히 장황한 문체가 몰입도를 떨어뜨린다. 하지만 <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을 읽는 동안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지, <애널리스트>가 훨씬 술술 익히는 편이었다.

범인의 정체는 정말 예상밖이구나!

 

 

 

 

 

 

 히가시노 게이고는 굉장히 평가받는 추리소설가 중의 한명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내 타입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그에 대해 아무런 기대감 없었던 <용의자X의 헌신>은 꽤 재미난 편이었는데, <숙명>은.. 되려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해야할까? 인간적인 면이 부각되고, 짐작하지도 못했던 결말이긴 하지만 왠지 한 편의 공상과학만화를 본 듯한 느낌.

한동안 이 작가의 작품은 멀리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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