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성性 인문학 - 자위의 사상사로 만나는 푸른들녘 인문교양 11
박홍규.최재목.김경천 지음 / 푸른들녘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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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믿고 읽는 박홍규교수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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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6-07-28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도 알았죠 근데 내용이 ㅋ 좀 부끄럽네요 ㅋㅋㅋ 하지만 정말 읽고 싶은 책이에요 ㅋㅋㅋ

보빠 2016-07-29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수의 거두 박홍규교수...좋아하는 분 있네요

2016-07-29 2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7-29 2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루쉰P 2016-08-06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보수의 거두라니 ㅋㅋㅋ

2016-08-07 2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1 19: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1 1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16 2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8-27 09: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2 2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방인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21
알베르 까뮈 지음, 이휘영 옮김 / 문예출판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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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늘 말하기를, 사람은 무엇에나 결국은 익숙해지는 법이라고 했다. 그리고 보통은 내가 그런 지경에까지 이르는 경우는 없었다. 처음 몇 달 동안은 괴롭기는 했지만, 바로 그것을 겪어내는 노력이 그 몇 달 동안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된 것이다.
(이방인, p.77, 문예출판사)


제 교양이 부족해서, 이 명작을 온전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 책이 말하고자하는 바, 그리고 결말..
제게 이 소설은 궁금증 그 자체입니다. 이 소설이 말하는게 뭘까?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 까뮈 선생님의 큰 뜻을 제가 헤아리지 못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소설 자체를 잘 읽지않는지라 이방인을 손에 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평소에 감성이 메말랐단 소리를 꽤나 듣습니다만, 정말 사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얼핏드네요..

결국은 까뮈선생의 이방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제 노력이 언젠간 익숙해지겠지요? 그때쯤 이 소설을 다시 읽었을 때 제가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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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6-30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저도 《이방인》을 처음 읽었을 때 뫼르소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 읽었는데도 책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는 일이 어려웠어요.

요정 2016-07-01 16:51   좋아요 0 | URL
아.. 정말 큰 위안이되는 댓글입니다. 전 이방인을 읽고 한동안 소설책을 잡지 못했어요... 옛날에 심리학 실험에 참여한적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제가 공감 능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그 생각이 들면서 내가 소설과도 공감을 못하나? 자괴감이 얼마나 들었는지 몰라요ㅠㅠ 이 리뷰를 쓰면서도 그렇고요..
이 댓글덕분에 큰 안도감을 느낍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

까치의 꿈 2016-06-30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를 가장한 책광고와 지적 허세에 질려 있었는데 이렇게 자기 목소리로 쓴 리뷰 좋습니다. (ㅡㅡ)b

요정 2016-06-30 22:50   좋아요 1 | URL
헉...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한 허세 합니다만.. 아는게 없어서 지적허세는 못하네요 푸하하ㅋㅋㅋㅋ 앞으로도 쭉 제가 생각한 것들을 조금씩 기록으로 남기려고해요!!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까치님!!! :)

까치의 꿈 2016-06-30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뮈는 원래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알제리 출신이었대요. 그것 때문에 언제나 이방인 같은 거리감과 고독을 느꼈다고 합니다.

요정 2016-06-30 23:24   좋아요 0 | URL
이방인 첫구절이 어머니의 죽음으로 시작하잖아요.. 가장 가까운 존재인 부모를 마치 이방인처럼 대하는 뫼르소를 보고... 그가 느꼈던 고독의 깊이가 얼마만큼인지 가늠이 안가더라고요..
까치님 댓글을 보니 조금은 알것같아요!! 감사합니다 :)

루쉰P 2016-06-30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요정님 서재에 친구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ㅋ 역시 요정님의 이름이 서재에 널리 알려지고 있군요 ㅋ

`이방인`은 다 읽자마자 뭐 이런 쓰레기 같은 책이 ㅋㅋㅋ 하면서 던졌던 기억이, 전 카뮈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왜 저런 책을 쓰고 그런 큰 유명세를 탔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었죠. 아직도 해석이 되지 않는 책이에요 ㅋ

이제 알바 끝나고 고시원에 왔어요. @>@ 역시 알바의 세계는 힘들어요 풋 내일부터 수영입니다. 아자!

2016-06-30 23: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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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14: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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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20: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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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20: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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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 - 세인트존스 대학의 읽고 토론하고 생각하는 공부
조한별 지음 / 바다출판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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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의 시스템은 충격적이고 매력적이다.

2학년 때 수업을 통해 우연히 만난 교수님이 계신다. 이분의 연구소는 작은 세인트존스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책을읽고 토론한다. 벌써 3년이 넘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방식은 세인트존스와 비슷하다.
다른점이 있다면, 세인트 존스의 경우 많은 책을 얉게 읽고 넘어간다. 연구소는 적은 책을 확실히 읽고 넘어간다. 진도는 느리지만 마음에 오래 남는다.

사회에서 인문학의 위기를 말한다. 인문학을 취직을 위한 도구로 치부한다. 지식의 상아탑이라고 불리던 대학은 어느새 취업학교가 됬다. 학교를 다니면서 정말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난 무얼위해 공부하고, 그저 재밌어서 하는 공부를 취업안되는 학문으로 치부하니 말이다. 그와중에 교수님과 인연이되어 작은 세인트존스인 `메토도스`를 만났다.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배움의 열정이 가득하다. 나도 이들과 함께한지 어언 3년이 됬다. 인문학에 인자도 모르던 내가 여기에 재미를 붙인것만 하더라도 큰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처음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인문에 인자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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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2 23: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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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3 01: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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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3 16: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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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3 16: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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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4 23: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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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4 23: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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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 - 개정판
한상복 외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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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필독서.
국내에있는 인류학 개론서 중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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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한글판 + 한문 + 영어 합본북) 더클래식 동양고전 컬렉션 1
공자 지음, 고전연구회 옮김 / 더클래식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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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절을 읽을 때마다 내 삶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간다. 읽을 때마다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책장이 쉽사리 넘어가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동양 고전이 즐거운 이유다. 깊게 사유하고 마음에 오래남는다.
특히, 공자님은 유독 오래남는다. 좋다좋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을 울리는 논어..
평생을 읽어도 모자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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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14: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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