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독자가 주목한 한 소년의 3분 이야기!”

4살때 맹장염 수술을 한 부포 콜튼은 수술도중 잠시 의식을 잃는다. 그 후 몇개월이 지난후 소년은 의식을 잃었던 잠시동안 천국에 다녀왔다고 부모님께 고백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주변 사람들은 조용히 입소문을 퍼트리기 시작하고, 급기야 미국 전역에 일파만파 퍼지게 된다. 대형출판사에서 판권 계약을 제안했고, 미국 공중파 TV 프로그램 FOX 뉴스에서 생방송으로 부포 부자를 인터뷰하게 되어 미국 전역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부포는 천국을 방문하여 25년전 돌아가신 증조할아버지를 만나고, 유산된 누이를 만나고 왔다고 말했다. 부모가 얘기하지도 않았는데 가족사진중에서 증조할아버지를 정확하게 짚어 내면서, 일명 "팝할아버지"와의 즐거웠던 시간을 고백한다. 지금은 12살이 된 부포는 평범한 아이들과 다름이 없다. 하지만 그의 책은 지난 12월에 출간후 5개월만에 미국에서만 300만부가 판매되었고, 현재 아마존 1위, 뉴욕타임즈 17주 연속 1위 등 각종 언론과 방송매체에 가장 핫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 크리스천석세스 편집자 천종수


“20만 독자가 읽은, 성경 옆의 성경 <메시지>”

위대한 성경 번역가 중 한 명인 16세기의 윌리엄 틴데일은 “쟁기로 밭을 가는 소년도 읽을 수 있게” 성경을 번역한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의 성경은 왜 이리 어렵기만 한 걸까? 더군다나, 성경 원문은 사람들이 거리와 시장과 일터에서 쓰는 일상의 언어로 쓰여졌다는데…. 교회를 다니건 안 다니건, 성경은 어렵다.
<메시지>는 성경 원문의 의미와 느낌을 오늘날의 생생한 언어로 되살려낸 성경이다. 그래서 누구나 소설을 읽듯이 단숨에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 개신교 영성을 대표하는 학자요 목회자요 시인인 유진 피터슨, 성경을 읽게 하려는 그의 열정, 10년 동안 주 5일 하루 6시간을 들인 번역 작업, 북미 1천만 독자와 국내 20만 독자의 선택. 성경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즐거운 일인지, <메시지>는 성경 읽기의 즐거움, 그 거룩한 독서의 맛을 경험하게 해주는 책임에 분명하다. – 복있는사람 편집자 박명준




“복음을 통한 철저한 돌이킴을 외치는 강력한 메시지!”

이 책을 편집하면서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소원이 있었다. 우리 속에 안락함을 누리고 싶은 욕망, 어느 새 들어온 편안함. 복음 이외에 세속적인 욕망에서 우리를 믿음으로 돌이키도록 하는 도전을 주는 책이었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복음을 문화적 취향에 맞게 변질시켜 왔는지 열린 마음으로 생각해 보라고 도전한다. 복음이야 말로 가장 래디컬한 것임을 강조하며, 마지막 때에 근본적이면서 래디컬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살아보라고 도전한다. ‘안락함을 박차고 일어서라’, ‘가장 철저하게 말씀이 말하는 대로 살아보라’라고 호소한다.
딱 1년만이라도 시도해보라는 저자의 ‘래디컬 실험’ 그대로 실천하는 성도들이 삼삼오오 많아지면서 그 이야기를 전해들을 때면 마음이 뜨거워진다. 그랬다. 그 어느 나라보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특심한 민족이 우리나라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복음 하나만으로 만족하고, 우리민족 만큼 복음을 사랑하고 주님을 향한 열심이 큰 성도들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1907년 평양대부흥회도 그러하였고, 우리 믿음의 선배들의 복음이 얼마나 래디컬하였는가? 이 책이 우리 속에 잃어버린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불쏘시개로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 두란노 편집자 권옥경


“천국을 삶으로 입증한 남자”

정말 놀라운 체험을 했는데, 인생이 뒤집힐 만한 경험이었는데 그것을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기란 얼마나 어려울까! 더군다나 그 대상이 천국이었다면!
저자는 40년 동안 자신의 천국 경험을 감춰온 이유에 대해 “그 경험에 어긋나지 않게 살고 싶어서”라고 대답한다. 그는 “미리 가본 천국”이 과연 자기 삶을 통해서 드러나는지, 입증되는지 먼저 알고 싶었다. 40년 전의 기억이지만 그는 평소에 이에 관한 기록을 섬세히 보관해왔고, 정리했다. 행여나 주님의 영광을 가릴까봐, 자신을 천국에 초대하신 주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입증했다. 그에게 있어 천국은 ‘자랑거리’가 아니라 ‘생명’이고 삶이었던 것이다. 마치 바울이 셋째 하늘에 올라간 경험으로 죽음까지 두려워하지 않았듯, 정말 천국을 경험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주님의 음성을 따라 살았던 한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독자들을 초대하고 싶다. - 터치북스 편집자 채대광



“전 미국인에게 경이로운 일상의 기적을 깨우치게 한 화제의 책”

농부의 아내이자, 여섯 아이의 엄마인 앤 보스캠프의 처녀작. 이 책은 출간 직후 아마존 종합 분야 베스트와 종교․영성분야 베스트에 장기간 머물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안겼다. 그녀가 들려주는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는, 사실상 우리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삶의 조건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명료하면서도 확고한 대답이다. 그녀의 이런 대답은 자연스러운 울림과 교감을 자아내, 잘 짜인 구성과 호소력 짙은 문체를 갖춘 위대한 문학작품처럼 독자의 주의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 열림원 편집자 유혜현 

 




“천국은 정말 놀랍고 완벽한 곳이에요!”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The boy who came back from heaven)>은 실제 체험 이야기다. 끔찍한 교통사고 후, 2달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던 6살배기 주인공 알렉스가 그 기간 동안 천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경험담을 순수하고 진솔한 어린아이의 언어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와 동시에, 죽음을 딛고 일어선 사지마비의 소년의 특별한 치료 및 회복 이야기와 그를 정성껏 돌보는 아빠 케빈과 엄마 베스의 훈훈하고 신앙적인 휴먼 스토리도 잘 녹아 있다. 하나님, 천사, 예수님, 천국, 사탄, 귀신들 같은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지만, 성경 말씀과 전혀 어긋나지 않고, 또 신비주의적인 경향으로 조금도 빠지지 않는다. 읽어보면, 누구나 한번쯤 강력한 신앙 및 삶의 도전을 받게 된다. – 크리스천석세스 편집자 천종수

 

Event 1. 각 도서별 적립금 인원수 및 시작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6/16~
크리스천석세스 <3분> :  알사탕 500개 + 적립금 2천원
이벤트 자세히 보기 >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10421_alsatang_new#04

6/15~
복있는사람 <메시지 – 선물판> : 300명
두란노 <래디컬> : 50명
터치북스 <미리 가본 천국> : 50명
열림원 <천 개의 선물> : 100명
크리스천석세스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 반양장> : 100명

*각 상품 페이지 내 '이 상품의 이벤트' 부분에 아래와 같이 노출됩니다. 선착순 종료와 동시, 아래 이미지는 자동 사라집니다. 종료일은 별도 공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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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9191 님 : 우연히 설교를 듣고 참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목사님의 삶의 이야기, 그리고 그 삶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 삶을 많이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교회의 부목사로 있으면서 그리고 목사님처럼 저에게도 참 많은 상처가 있었구요. 오해도 참 많이 받고, 그러면서 하나님께 왜 저 같은 사람을 목회자로 부르셔서 저도 상처받고 성도들도 상처받게 하시는지. 답답해서 울며 기도하기도 여러 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저의 삶을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을 따라 움직여나가시는 것을 보며, 거역할 수 없는 것이 사명의 길임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도 여전히 내적으로 치고 박고 피 터지면서 목회의 자리에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개인적이고 실제적인 친밀한 관계로의 부르심과 신앙의 본질 가운데 세워나가시는 하나님의 뜻을 보며 기뻐하다가도 순간 순간 넘어지는 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목사님! 버스 사건. 100원 달라고... 정말 울면서 웃으면서 듣고 읽었습니다. 왜이리 저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던지... <증언>과 <사명>을 통해 은혜 받고, 제 아내도 읽으면서 웃고 울고. <충만>도 기대됩니다.

목사님, 언제 한번 명동에 나가서 목사님과 개인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런지요?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김길 목사 : 목사님이시라니 동병상련입니다. 따뜻하게 격려해주시고 또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교역자의 삶은 힘든 것 같습니다. 지금 훈련의 시간에 성실하신 귀하신 목사님께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사역지로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연약함에 대해서 같은 마음을 느끼신다니 위로가 됩니다. 아마도 우리 모두가 깊이 다룸 받고 훈련 받는 과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고 돌보아야 하는 목회자에게 하나님은 세밀하게 그리고 깊이 훈련시키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들어서 귀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심을 찬양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한국의 교회를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귀한 목회자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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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x 님 : 김길 목사님 안녕하세요. 요즘 학업문제도 있고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교회에 대한 거리감이 어느새 차츰 한 발짝 한 발짝씩 생겨나가고 있어요 교회 형들이 불러서 가기도 하지만 매번 얼굴 보러 가는 느낌도 들고 믿음으로 다니던 예전과 다른 모습이 되어버렸네요. 목사님께서도 혹시 어느 순간 교회에 대한 일탈? 반항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마지막으로 중보기도를 부탁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아버지께서 투잡을 뛰십니다. 부동산쪽이란 가계를 또 하나 맡아서 하셔서 잠을 제대로 잘 시간이 없으실 정도로 일에 매진하시는데 가족을 위해서라지만 건강이 걱정 되네요 너무 무리하시는 건 아닌지. 괜찮으시다면 목사님께서 조금이나마 기도를 해주셨으면 하고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길 목사 : 누구나 교회를 다닐 때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 고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청년 때 어떤 형과 마음이 맞지 않아서 한동안 청년부를 나가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 청년부에 1년 동안 한 번 나온 형이 회장이 된 것입니다. 저는 청년부를 돕는 마음에 그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는데 다들 그렇게 결정하고, 또 저에게 청년부 회계 담당을 맡겨서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때는 믿음도 어려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 앞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교회 공동체의 도움이 되자면 내 마음에 맞지 않더라도 성실하게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청년부 활동을 했더니 모든 지체들이 따뜻하게 대해 주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형제님 개인적으로 여러 상황이 있으시겠지만 개인은 공동체 안에서 강건해지고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때로 공동체가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지만 분명 성경은 교회의 머리 되시는 분이 예수님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 가서 붙는 것입니다. 교회를 나간다는 것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나의 마음대로 하지 않고 예수님의 뜻대로 하겠다는 결정이기도 합니다. 부디 어려운 상황 이겨내시고 큰 성장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버님이 두 가질 일로 섬기시면서 가정을 위해 일하신다니 이 시대의 아버지들의 수고를 생각합니다. 수고하시는 아버지를 위하여 걱정하고 기도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지금 기도합니다. 가정에 평강과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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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affe 님 : 저는 점촌에 있는 제일교회를 섬기는 한 청년입니다. 사명이 있다면, 어떤 사명을 가지고 교회를 섬기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교회 안에서 어떤 일에 힘쓰는 사명이 가장 참된 사명일까요? 주님의 성경책이 쓰인 말씀들? 어떤 일을 할 때에 기도를 하는? 아니면 방언의 은사를 가진? 더 나아가 예언? 환상 "이런 현상을 가진 것들?" 인가요? 전부 다 아니라면 성령님과의 인격적인 체험일까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제가 말한 것이 전부 다라면 그것을 어떤 식으로 해결해나가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위의 내용과 더불어 목사님의 책 제목들을 이야기 했듯이 위의 세 가지 제목의 책에 대한 정의를 듣고 싶네요. 어떤 것을 증언이라고 하며, 무엇을 사명이라고 하는가요? 무엇을 충만이라고 하는지요? 예를 든다면, 주님 안에서의 충만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교회 안에서의 충만은 그저 주일날 왔다 간다고 충만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는 보지만 충만 이 낱말에 참 의문점을 사알짝 가져봅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꾸준히 하고 있구요, 무슨 일이든지 교회 안에서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네요. 이런 현상이 좋은 현상일까요?? 그리고 어떤 신앙생활을 가져야 참된 신앙생활일까요? 초신자는 아니지만, 아직 이런 부분적인 것에는 잘 모르고 생각해본 적이 없거든요. 가르쳐주세요.

또한 저는 갓 올라온 청년이 되었음에도 아직도 학교에 다니는 입장이라서 저의 앞길을 위한 중보기도를 해주시면 좋겠네요. 중보기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저는 알거든요. 많이 들었고요. 어쨌든 김길 목사님 가정 안에 주님의 기도와 사랑과 평강이 깃들기를 기도드리며, 감사드립니다.

김길 목사 : 친절하고 따뜻한 글에 마음이 좋았습니다. 질문하신 것들에 대해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고 싶습니다. 부족하더라도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사명에 대해서 제가 나름대로 정의하자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일반적으로 부탁하신 사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섬기는 일을 위하여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 사명을 맡겨주셨습니다. 이런 사명을 이루자면 먼저 예수님과 친밀함이 중요하겠습니다. 사명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 예수님이 맡기신 사명이기 때문에 예수님과의 관계가 친밀하지 않다면 예수님이 맡기신 사명 또한 나의 일로 여겨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설사 사명으로 여긴다 하더라도 예수님과 친밀하지 않다면 헌신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명은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보다 구체적인 것이 되고 또 삶을 드려 헌신할 수 있는 사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된다는 것은 결국 예수님을 잘 알고 친밀한 사람이 다른 사람이 예수님을 알도록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교회에서 예수님과 친해지는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함께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교제하는 것들은 모두 예수님과 친밀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도행전 1장 8절에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나의 힘으로 사명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의 권능을 받아서 우리는 예수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귀하신 형제님의 삶에도 늘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하시는 공부와 모든 삶에 충만함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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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 님 : 저는 성암교회를 섬기는 집사입니다. 얼마 전 우리들교회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나라엔 참 훌륭한 목사님들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남편 구원 위해 날마다 눈물로 애통해합니다. 청소년기에 하나님을 잘 믿었다던 남편은 이제는 반기독교인이 되어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있습니다. 그간 나의 연약으로 인해 그런 남편을 이해 못했는데 말씀으로 적용받으며 가정 중수를 위해 나의 죄를 보고 남편을 잘 섬겨 하나님의 충실한 일꾼으로 함께 동력해나갈 배우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럼에도 아직 먼길인지 여전히 남편이 세상교회를 욕하고 목사님 말씀들에 반기를 드는 말을 할 때면 예수님의 생기가 그속에 들어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김길 목사님 가정과 사역하시는 곳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쳐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길 목사 : 우리들교회에서 설교한 것을 보셨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 좋은 목사가 되지 못해서 늘 고민인데 격려해주시니 위로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가정 구원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신다니 반드시 응답이 있을 줄 믿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 1,2절에 말씀하시기를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남편을 구원하기 위해 남편에게 순종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좋은 아내에게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남편이 순종하기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말씀이 그렇게 권면하시는 이유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남편이라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아내의 모습을 남편이 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남편은 아내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을 생각하고 남편을 대하는 그 행동을 통하여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지금까지도 가정을 성실하게 섬기시고 기도해 오신 귀한 자매님께 하나님께서 열매를 풍성하게 하심으로 가정에 풍성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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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죽이아빠 님 : 저는 감리교회를 섬기는 권사입니다. 최근의 기독교회 내부의 변화에 직면하는 가장 큰 걱정은, 순결하고 성스러운 성소로서의 모습보다는 점점 사회의 일반적 구성요소로 바뀌어가는 모습입니다. 세상에서의 불평등과 비합리적인 모습에서 전투하는 모습이 현대사 가운데 점철되어 있는 모습처럼 대자보와 시위와 비리 그리고 특정 계층의 독점적 지위와 직분자의 직임남용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회의 악습이 당연시 교회 내에서 표명되어가는 모습에서 교회학교 교사로 섬기는 저의 입장에서 어린 친구들, 어린 심령들에게 온전한 성소, 온전한 아버지의 교회를 어찌 알려주어야 하는지 너무도 막막할 따름입니다. 평신도의 입장에서 교역자들을 주님의 역사 대언자로만 여기어야 할 것인지, 아니면 그들도 마친가지인 인간의 모습으로 이해를 해야 하는지요. 나이와 출신신부에 관계없이 교역자의 길로 접어든 모든 목사님을 포함한 신학생들까지도 저의 마음은 언제나 하나님의 사업과 살아계신 주님의 복음을 대언하는 사자로 여기며 자라왔는데, 세상의 인간 군상들이 저지르는 여러 악습들을 교역자도 마찬가지로 자행하며 떳떳하기까지 하는 모습에서 기가 막힙니다. 그런 상황 아래 아전인수격 평신도 대표자라 할 수 있는 직분자들도 부화뇌동 하는 모습은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입니다. 살아계신 아버지의 공의는 어디에 있는지요. 어린 심령들에게 존귀하신 주님의 복음이 그저 학문적 가치로 전락해가는 이 마당을 어찌 해석해야 하는지요. 20여 년이 넘도록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려 무릎을 드리며, 낮은 자리를 지키려는 저의 모습을 혹자는 정신 나간 사람이란 말도, 아니 흑과 백의 공론에 아무 표식이 없다며 회색분자라는 말까지 들으며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일련의 사고? 에 휘몰린 교회에서 어느 교사가 목사를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이려 하기에, 교회학교 교사의 모습이 아니라고 만류를 하니 목사편이라며 별별 이야기를 꼬리로 만들며 비방과 모략에 열을 쏟더군요. 이러한 교회상이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교회상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저의 신앙살이를 위해 목사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두서 없는 글로 불편을 드렸다면 용서하시고, 늘 주안에서 평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김길 목사 :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갈등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올려주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 제가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을 드릴만한 위치에 있나 또 그런 삶을 살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교회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손봉호 장로님은 기독교 역사상 한국의 교회가 가장 타락했다고 말씀하십니다. 맞는 말씀이라 뭐라 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제넘게 이런 상황에서 말씀드리자면 결국 '교회의 주인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얼마나 우리에게 의미있게 전달되게 하는가' 하는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않는 한 교회는 언제나 세상의 영역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라 아무리 대안을 생각해도 완벽한 사람 나오기 전에는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는 명령을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실천적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런 삶을 살고 있는 본을 찾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정말로 우리에게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듯합니다. 영국국교회가 어두울 때 하나님께서 요한 웨슬레를 준비하셨듯이 하나님은 결국 사람을 사용하셔서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권사님과 우리들 아직은 젊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에 헌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답변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기도합니다. 조국의 교회를 위해 그리고 우리들의 헌신을 위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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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ily 님 : 샬롬 목사님! 많이 반갑습니다. 저는 남서울교회를 섬기고 있는 작고 작은 집사입니다. 영성DTS 훈련과 간사로 섬기면서 여러번 목사님을 뵙게 되었는데 책을 구입하러 들어왔다가 넘 반가워 메시지 남겨요^^ 명동 땅밟기와 그곳 땅을 향한 아버지의 맘을 부어주셔서 명동을 배경으로 도시를 향한 말씀으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하심에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계셨던 목사님. 이렇게 책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길 원하시며 또 다른 사명을 감당케 하시니 참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대 믿음으로 예수 가문 이룰 숙명적인 하나님의 계획 안에 이제 친정 영혼 구원 작업하셨고 시댁 제사를 파하는 데까지 이르러 시댁 영혼 구원 작업을 또 이뤄야 할 분명한 하나님의 계획 아래 올해부턴 시댁 구원 위해 준비하고 있어요. 목사님을 또 교회에서 뵐 수 있음 제겐 가문의 영광이며 개인적인 위로가 될 거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사역을 향한 열정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행복한 나날들과 영적 전쟁에서 꼭 승리하시길 기도할게요.

김길 목사 : 따뜻하게 격려해주셔서 깊은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가족들을 위해 깊이 기도하시고 또 사역하셔서 가족들이 예수님을 알도록 귀하게 섬기신 사역을 하나님도 귀하게 여기시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시댁 구원을 위해 기도하신다니 반드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가족들 구원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해오신 일들은 반드시 기도 응답이 되리라 믿습니다. 아마도 간사님께서 하루 이틀 기도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소원을 두고 기도해오신 제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가 쌓여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반드시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응답되시고 복된 가정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교회에서 그리고 좋은 훈련학교에서 간사로 섬기시면서 날마다 성장하시고 더 영향력있는 좋은 제자로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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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님 : 안녕하세요. 김길 목사님! 목사님에게 신앙상담을 받고 싶은데요
저도 교회를 다니고 있는 청년인데 어릴 적 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신앙심은 가지고 있지 않아 막상 교회를 나간적은 거의 없어요. 어머니께서는 계속 다니라고 하셔서 서로 트러블이 안 생기려고 억지로 다니고 있지만 교회에 대해 특별한 감정이 생기지가 않네요. 제가 좀 현실주의거든요. 과거 교회는 좀 깨끗했다던데 요즘 기사나 언론에서 보면 종종 교회 문제가 심각하더라고요. 하나님 위에 돈이 있다는 주의로 바뀌고 목사답지 않은 목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보면서 더욱 교회에 대한 감정이 부정적으로 흐르더라고요. 또 어떤 일을 할 때 기도를 하고 안 이루어지면 ‘역시’ 이런 생각도 하고 성경에 대한 내용들도 썩 믿음이 안 가고. 뭐 지금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일요일마다 교회를 다니고 있어요. 계속 교회를 믿음으로 다녀야 되는데 이건 시간이 아까울 정도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길 목사 : 어머님의 부탁에 대해서 그래도 마음과 상관없이 순종하고 계신 것을 축복합니다.
교회를 향하여 들려오는 부정적인 뉴스들은 우리를 마음 아프게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믿음이 서지 않을 때 교회 가는 발걸음이 무거울 듯합니다.

먼저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님이 교회 가라고 부탁하시는 것은 단순히 교회 가라는 것이 아니라 아마도 자식을 사랑하고 또 자식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잘 되기를 바라는 모성에서 나오는 부탁일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나를 위한 사람을 한 사람 대라면 어머님을 우리는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어머님의 부탁을 들어드리는 것은 귀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왕 어머님의 뜻을 들어 드릴 때 조금이라도 즐겁게 하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교회도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의 모든 종교가 가진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중세 카톨릭이나 고려시대의 불교 그리고 지금 교회가 겪고 있는 문제들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먼저 사람이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음에도 자신의 한계 속에서만 살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는 믿음의 통로가 있다는 것은 소중한 것 같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훨씬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 어머님이 허락하시면 그리고 주변에 좋은 교회 다니는 친구들이 있다면 보다 더 믿음에 대해서 쉽고 진지하게 설명하고 이끌어줄 수 있는 교회를 다녀 보시는 것은 어떤가 싶습니다.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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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 님 : 저는 한동대학교 4학년 생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이었지만 1학년 때 완전 망나니처럼 살다가 한동에서 선배들의 사랑과, 중보기도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또 좋은 교회를 만나 신앙훈련도 받고, 교회에서 함께 단기선교도 갔습니다. 정말 은혜 많이 받았어요. 죄인 중의 괴수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교회에서 경건생활을 강조하기 때문에, 매일 큐티하고, 성경도 읽어야 되고, 하루에 최소 1시간 기도하는 것이 목사님의 방침이거든요. 예전에 기도생활 처음 시작했을 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성령의 능력이-죄를 이기는 능력이- 내 삶에서 느껴졌어요. 예전에 넘어지던 문제에서 더 이상 넘어지지 않고, 기쁨이 넘치고, 하나님과 정말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은혜들이 있었고 감사가 있었거든요. 성령충만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도 기도하고 경건생활하는데도 예전만큼의 감격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내 믿음에 발전이 없는 것 같고, 오히려 퇴보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도하는 데 집중이 안 될 때도 있습니다. 더 진력하고 싶고, 기도로 더 치고 나가고 싶어요. 답답합니다. 그래서 내일 금식하려고요. 영적으로 쳐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하는데 왜 영적으로 쳐질까요?

기도제목 - 십자가의 감격을 회복하고 영적으로 무장될 수 있게.

김길 목사 : 반갑습니다. 기도하시는 중에 더 이상 전과 같은 감격이 없을 때의 이유는 정확하게 알기 힘든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살펴보아야겠습니다. 내가 혹 하나님의 뜻을 불순종한 것이 있나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다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삶을 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 해도 하나님의 뜻을 다 알 수 없으므로 때로 영혼의 곤고함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 없이도 그런 때가 오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당황하거나 힘들어 하지 마시고 평강 가운데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잘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다림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인도함을 놓친 과정이 있었나 확인하고 기다림이 필요하다면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해서 조금 답답하더라도 겸손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주도권은 우리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늘 하나님을 기다리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늘 하나님의 보호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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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on 님 : 김길 목사님! 전도를 하고 싶은데 부끄러움과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전도의 중요성은 잘 알지만 쉽지 않습니다. 전도를 정말 잘하고 싶은데, 전도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법을 좀 가르쳐 주십시오. 어떻게 하면 전도에 대한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이길 수 있을까요?

김길 목사 : 짧은 질문이지만 조금 쉽지 않은 내용인 듯 합니다. 누구에게나 전도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제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전도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은 단순한 말의 전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경험한, 인격적으로 만난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깊이 만난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증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잘 증거할 수 있도록 예수님과 친밀하고 깊은 만남이 지속되도록 말입니다.

2.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 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행1:8)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잘 증거할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구하시면 좋겠습니다.

3. 영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삶에 은혜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따뜻하고 은혜스러운 경험이 어려운 삶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기를 원하는 가난한 마음을 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선교지에 전도여행을 가면 그런 마음이 깊이 그리고 자주 부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혼을 향한 충만한 마음을 부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부족한 답변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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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곤지 님 : 샬롬~! 목사님 지면으로나마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저는 얼마 전 개척교회로 교회를 옮겨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연단시키시고 그후 지금의 교회를 만나게 하신 것 같습니다. 5개월여의 새벽기도 끝에 얻은 응답이라 그런지 더욱 감사하고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전도에 대해서는 나와는 상관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요즘 들어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주일학교 교사로서 섬기고 중보기도모임을 하고 자녀양육을 위한 마더와이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성경공부모임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경험들과 놀라운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특별히 예뻐하지 않던 저는 주일학교 교사라는 직분을 통해 어린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게 되었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불붙듯 일어나 지금은 전도를 통해 어린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들이 불쌍한생각이 들고 안타까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전도를 통해서 이런저런 소원함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저에게 어떠한 계획을 갖고 계시고 뜻하신 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전도인지 강단헌화인지 주일학교 교사인지 주변의 이웃들을 섬기는 것인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저를 통해서 하나님나라가 확장되어지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길 바랄뿐입니다. 특별히 저에게 기도의 능력을 허락해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를 허락해주시길 원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도 모를 말이 나와서 놀란 적이 있습니다. 친정집에 갔다가 동네교회로 새벽기도를 갔는데 갑자기 나왔습니다. 그런데 또 잠잠하였구요. 주일날 참회기도시간에 또 다시 그런 말들이 나왔습니다. 그 뒤로는 한 번도 나오질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목사님 제가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도 저는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이지만 중보기도 모임에 참여하게 하셨으니 하나님 저의 입술을 주장해주소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허락해주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언어로 하나님과 깊고 은밀한 대화를 나누게 해주세요. 주님 기도로 무장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셔서 그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는 제가 되도록 인도하시고 주장해주시옵소서. 이런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목사님의 사역가운데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김길 목사 : 오랜 시간 동안 기도하시고 교회를 옮기셔서 섬기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조국의 교회는 신실한 사람들,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의 손길로 세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하셨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교회를 섬기기 위하여 능력을 구하는 태도는 정말 훌륭한 모습입니다.

먼저 교회에서 아이들을 섬길 때나 혹은 다른 모습으로 섬기실 때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능력을 구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예를 들어 주일학교 아이들을 섬기신다면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돌볼 수 있도록, 그들에게 예수님을 잘 증거할 수 있도록 능력을 구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영혼을 향한 마음, 예수님을 증거하고자 하는 열정이 모든 섬김의 능력이 출발하게 하는 동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도하실 때 경험하신 것들은 너무 조심하지도 마시고 또 염려 마시고 겸손하게 성령께서 주장하시는대로 하시면 될 듯합니다.
혹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담임목사님께 여쭈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가까이 계시면서 상황을 잘 아시는 목사님이 돕는 것이 보다 더 정확하리라 생각합니다.

늘 평강하시고 하시는 사역과 가정 그리고 모든 사업 위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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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진현팜 2011-06-09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앞으로의 목사님의 도서가 기대가 됩니다. ^^
 

1회 '여행'에 이어 '어머니'로 에세이 산책 2회를 오픈합니다.
여행 :
http://blog.aladin.co.kr/graceshome/4760894

 
 "…나는 한번도 좋은 딸인 적 없다"
엄마를 잃고 나서 3년, 길을 가다가도 문득 엄마가 그리워 명치끝이 아파왔다는 시인 신현림. 그녀가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을 서른 가지로 압축해 전한다. 전 인류를 사랑할 수는 있어도 자신의 어머니와 잘 지내는 데 서투른 게 사람이란 말이 있듯, ‘잘해야지’ 다짐하면서도 어김없이 어긋나는 게 부모자식 관계다. 쉽게 다투고 상처를 주고… 신현림도 그랬다. 이 평범한 일상이 예고 없이 끝나기 전에, 그래서 엄마와 함께 보내는 하루하루가 기적임을 깨닫기 전에는 말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엄마에 관해, 가족에 관해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너무 쉽게 놓쳐버린 것들을 하나하나 아프게 일깨워준다. 단 둘이 여행가기, 생활용품 바꿔주기, 좋아하는 음식 사드리기, 매일매일 통화하기, 잘사는 모습 보여드리기 등 책에서 제시하는 것들은 거창한 게 아니다. 사소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난 한번도 좋은 딸인 적 없다’는 작가의 고백에 고개가 끄덕여진다면, 늦지 않았다. 지금 마음을 전하자. 사랑할 수 있을 때 후회 없이 사랑하자. _ 흐름출판 편집자 하선정 
 

 "운명으로서의 어머니가 있었다는 것은 나에게 끝없는 위안이 되어 줄 것이다."
강상중은 ‘조센징’ 출신으로 최초로 도쿄대 정교수가 된 흥미로운 이력으로서만 아니라, 일본의 각종 매체에 비판적인 기고를 하고, TV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자주 등장하여 날카로운 언변과 우아한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사회의 유력한 지식인이다. 축구선수 이충성이 강상중의 책을 탐독하며 정체성을 고민했다고 할 정도로 ‘재일’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일본에서 100만부가 팔린 <고민하는 힘>에 이어 강상중이 후속작으로 출간한 <어머니>는 출간 10개월 만에 33만부가 팔려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재일 2세대인 저자가 재일 1세대인 어머니의 삶을 회고하는 자전적 이야기로 어머니의 죽음을 맞아 자식에게 ‘운명’이었던 어머니를 기억한다. 아들은 어머니의 죽음을 맞아 어머니를 기억하며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을 이해하고자 한다. 파란만장했던 어머니의 삶을 애절한 마음으로 돌이켜보지만, 담담하고 간결한 글쓰기로 과장되지 않은 감동을 선사한다. 가장 특별한 관계인 어머니와 자식의 이야기이자, 재일 1세대들의 삶과 내력에 대한 기록이다. _ 사계절 편집자 조건형

 
                            
"역사학자 김기협, 엄마 찾아 60..."

어느날 갑자기 어머니가 쓰러지셨습니다. 반평생 어머니와 등지고 살아온 못난 아들은 그때부터 어머니를 간호하기 시작합니다. 누워있는 어머니의 눈을 바라보며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생겨납니다. 그때부터 못난 아들은 착한 아들이 되려고 합니다.

좋은 집, 좋은 음식, 좋은 옷, 그리고 많은 용돈을 드리는 것이 ‘효’의 전부가 아닐 것입니다. 밝은 미소로 어머니와 시선을 맞추고 어머니의 몸짓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자체가 좋은 ‘효’가 될 수 있습니다. 역사학자 김기협이 써내려간 간병일기는 이시대의 ‘효’ 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효’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흔 개의 봄>을 선사합니다. _ 서해문집 마케터 이호석  
 

"내겐 가장 예쁜 여자, 당신은 나의 엄마입니다"
따뜻하고 허물없고 편안한 사람. 특별하고 소중하지만 그만큼 아껴주지 않아도 되는 사람. 많이 받고 조금만 돌려주어도 되는 만만한 사람. 그래서 늘 미안한 사람. 그것은 바로 엄마다. 지난 세월 동안 우리의 엄마들은 ‘엄마’라는 칭호를 얻는 대신 많은 것들을 포기하며 살아왔다. 여자를, 꿈을, 미래를 그리고 자기 자신을. 그리고 시대가 바뀌었어도 자아실현과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는 삶은 여전히 수월하지 않다. 하지만 이제 엄마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딸들이 많아지고 있다.

<엄마라서 예쁘지>는 이십대 특유의 솔직하고 발랄한 그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청년 화가 조장은이 엄마의 일기장을 정리하고 그림을 붙여 완성한 책이다. 귀한 집 딸로 태어나 한때 여자였으나 금세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며느리로 살아야 했던 한 사람의 일생이 딸을 통해 오롯이 복원되었다.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엄마와 딸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싶다는 이행내, 조장은 모녀의 말처럼, 재기발랄한 딸과 쿨한 엄마의 유쾌하고 기분 좋은 세대공감을 엿볼 수 있다. _ 톨 편집자 이수은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고 말 못하는 딸이 친정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 미안해사랑한다고 한 번도 말하지 않아서 미안해힘들 때 왜 날 낳았냐고 원망해서 미안해엄마 새끼보다 내 새끼가 더 예쁘다고 말해서 미안해외롭게 해서 미안해늘 미안한 것 투성이지만 제일제일 미안한 건 엄마, 엄마는 나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데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건 엄마가 아니어서 미안, 정말 미안해 …. 

2007년 연극〈친정엄마〉의 주역을 맡은 탤런트 고두심 씨는 이렇게 평가한다. “엄마, 엄마, 엄마 …. 이보다 더 가슴 절절한 단어가 또 있을까요?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 없이 어찌 자식의 행복과 영광이 있겠습니까. 이 책은 세상의 모든 딸들과 엄마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가슴 뭉클하면서도 유쾌한 책입니다. 세상의 모든 딸들과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말하고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사랑합니다." _ 나남 편집자 이부현

 

"시대의 지성, 이어령이 말하는 어머니와 영성!"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고백과 그리움을 들려주는 이어령의 산문집. 초대 문화부 장관이었으며, 냉철한 평론가이자 대표 지성이라 불렸던 이어령은 『지성에서 영성으로』에서 고희를 넘긴 나이에 만난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와 개인적인 가족사를 풀어놓은 바 있다.

이번 책에는 <지성에서 영성으로>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책, 나들이, 뒤주, 금계랍, , 바다’라는 여섯 가지 은유로 그려낸다. 또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과 영성으로 나아가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문답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어령만의 사색적이고 섬세한 필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산문들을 만날 수 있다. _ 열림원 편집자 이성근
 

 

각 도서별 적립금 인원수 및 시작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5월 24~  
흐름출판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 300명
서해문집 <아흔 개의 봄> : 100명
사계절 <어머니>, 톨 <엄마라서 예쁘지>, 열림원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 나남 <친정 엄마>  : 50명

*각 상품 페이지 내 '이 상품의 이벤트' 부분에 아래와 같이 노출됩니다. 선착순 종료와 동시, 아래 이미지는 자동 사라집니다. 종료일은 별도 공지하지 않습니다. 
*해당 적립금은 출고 후 익일에 자동 발급되며, '나의계정'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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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코멘터리가 함께하는 에세이 산책" 코너를 오픈합니다.

간략하게 '에세이 산책'의 컨셉 및 운영 방침을 알려드립니다. md 가 키워드별 주목 에세이를 1차 선정, 관련 도서들의 편집자 추천 코멘트를 받아 md 서재에 게재합니다. 도서 소개 뿐만 아니라, 각 도서별 1천원 추가 적립금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동시 진행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여행'입니다.   

각 도서별 적립금 인원수 및 시작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4월 27일~ 선착순 100명 : <사랑바보>,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나의 프로방스>, <히말라야에서 차 한잔>, <공보의 보수 일기>  
4월 27일~ 선착순 50명 : <프로방스>

4월 29일~ 선착순 50명 : <자전거로 세상을 건너는 법>
*각 상품 페이지 내 '이 상품의 이벤트' 부분에 아래와 같이 노출됩니다. 선착순 종료와 동시, 아래 이미지는 자동 사라집니다. 종료일은 별도 공지하지 않습니다. 
 
 
*해당 적립금은 출고 후 익일에 자동 발급되며, '나의계정'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을 잘 하고픈 사람들!"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를 통해 여정보다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 여행작가로 이름을 알린 작가 오소희가 이번에는 오대양육대주를 두루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사랑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어냈다. 사랑이라는 전 인류의 화두, 그 넓고 철학적인 주제가 낯선 곳의 낯선 이와 만나면서 오히려 솔직하게, 다채롭고 깊이 있게 펼쳐진다.

언제나 어디에서나 사랑은 작용하고 있다. 작가는 여행자들과 나눈 대화를 통해 모든 사람들 안에 있는 사랑의 갈망과 사랑의 능력을 찾아냈다. 이 책은 청년의 사랑, 중년의 사랑, 노년의 사랑, 자기애, 동성애, 모성애 등 사랑의 외연을 넓혀 우리에게 사랑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우리가 체감하는 그 좁고 답답한 사랑이 다가 아니라고 말하며, 사랑에 대한 다양한 탐구를 하라고 유도한다. 우리는 모두 사랑을 잘 하고픈 사람들이고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_ 편집자 서영희 


 "'고흐도 백수였다!' 다른 삶을 꿈꾸는 사람에게" 

‘파리의 산책자’ 정수복이 프로방스로 떠났다. 그는 프로방스의 눈부신 자연과 프로방스의 영혼들 사이를 산책하며,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삶을 저당 잡힌 한국인들’에게 인생과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프로방스적인’ 방법들에 대해 들려준다.  

당대에는 밥벌이도 못 하는 백수 취급을 받았으나, 지금은 가장 아름다운 예술혼으로 추앙받는 반 고흐의 장소들을 거닐며 ‘그의 고통과 기쁨과 좌절과 희망의 세계’를 생생하게 복원해낸 대목은 특히 마음이 시리다. 이 책은 한 산책자가 돈과 물질이 아닌 자기만의 순간과 행복을 벌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쓴 ‘완전한 휴식’과 ‘희망’에 대한 아포리즘이다. _ 편집자 이연실  

 
**함께 읽기를 권하는 프로방스 에세이**
 
“머무는 여행자 김영주가 전하는 삶의 쉼표 같은 여행의 감촉, 낙원은 아주 가까이에 있었다.”

지중해의 푸른 하늘과 뜨거운 태양, 코발트빛 바다, 라벤더향 넘치는 벌판을 배경으로 예술가들의 숨결이 닿을 듯 느껴지는 그곳에서 보낸 한 계절, 삶은 반짝반짝 빛이 났다.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고장 프로방스는 머무는 여행자에게 여유롭고 느긋한 ‘일상의 행복’을 선사해 주었다.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토스카나, 뉴욕, 프로방스, 지리산을 여행하고 그곳에서 머문 기록들을 하나씩 세상에 내놓으며 여행문학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김영주. 마음이 너무 많이 지치고 삶이 고단한 당신에게 김영주가 대자연에서의 청량한 휴식을 제안한다. 치열한 현실을 내려놓고 잠깐이라도 넉넉하고 유쾌하게 살아 보는 것, 프로방스에서라면 가능하다. _ 편집자 박현주
 

“피터 메일 작품 중 가장 재미있다! 프로방스가 멀리 있어 안타까울 뿐”
칸과 니스가 자리한 프로방스는 진정한 휴가를 꿈꾸는 이들의 이상향이자 낙원이다. 피터 메일은 프랑스를 여행하다 프로방스에 매료되어 200년 된 농가를 덜컥 사서 뤼베롱 산골에 정착한다. 그가 반한 것은 카이사르의 개선문, 아비뇽의 옛 교황청과 베네제 다리, 아를의 원형경기장이 아니었다. 부부가 1년 동안 ‘시골뜨기’로 변해가며 이웃과 겪은 일화는 관광지가 아닌 ‘사람 사는 맛이 나는’ 프로방스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카피라이터 출신답게 몇 쪽마다 웃음을 자아낼 만큼 글은 유쾌하다. 요리와 와인의 맛을 눈앞에다 정밀화로 그려내 읽는 이의 입 안 가득 침이 고이게 한다. 또 수채화로 그린 일러스트와 지도는 프로방스의 따뜻함을 한층 가깝게 느끼게 해준다. 미국, 일본 등 27개국에서 번역되어 500만 명의 독자를 만난 이 책을 읽노라면 시골의 느긋한 일상이 주는 참된 휴식과 유쾌함에 흠뻑 빠져든다. _ 편집자 안영찬   


 
"‘진짜’ 온다 리쿠를 만날 수 있는 온다 리쿠의 첫 번째 에세이"
SF, 판타지, 미스터리, 청춘소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인기 소설가 온다 리쿠. 그녀가 취재차 영국 및 아일랜드에 갔을 때 이야기를 쓴 기행 에세이<‘공포의 보수’ 일기>는 ‘진짜’ 온다 리쿠를 만날 수 있는 온다 리쿠의 첫 번째 에세이다. 온다 리쿠가 여행한 영국 및 아일랜드에 대한 단상과 더불어 비행기에 대한 공포심과 긴장이 상당히 절실하게 쓰여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맥주 마니아답게 맥주에 대한 애정과 여행의 묘미를 이야기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에피소드를 풀어 놓는다.

저자의 소설에서도 볼 수 있듯 ‘장소의 분위기’를 감지해내는 능력이 뛰어난 작가라 그런 면에서도 기행 에세이로서 매력적이다. 여러 인터뷰를 통해 온다 리쿠는 ‘공간’을 통해 소설의 모티브를 얻는다고 밝혀왔는데, 여행지에서 솟아나는 망상이 소설로 발전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소설가의 작품이 탄생되는 과정을 온전히 지켜볼 수 있어 팬으로서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_ 편집자 강세미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이 신비로운 베일을 벗다"
물리치료사로 자원봉사 하러 간 캐나다 여성이 전하는 부탄 이야기. 세상 끝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나라 부탄은 아시아에서 가장 가난하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들’의 목록에 올라 있다. 거대한 히말라야 설산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거의 훼손되지 않은 본연 그대로의 땅에서 겪어야 했던 저자의 어려움과 행복했던 경험이 매력적인 필체로 전개된다.

이 책의 원제는 ‘Buttertea at Sunrise’. 버터차는 찻잎을 끓인 물에 버터와 소금을 섞어 진한 맛을 낸 부탄의 차로, 저자는 방문하는 집마다에서 이 차를 대접받는다. 처음에는 역겨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차츰 익숙해지면서 결국에는 이 차를 좋아하게 되는데 책을 읽어 나가는 독자들 또한 이처럼 부탄의 일상에 녹아들 수 있을 것이다. 삶과 하나 된 믿음, 가난과는 별개로 나타나는 인간애가 생생하게 다가오는, 신비로운 베일을 벗고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히말라야의 작은 왕국 부탄이 들려주는 이야기. _ 편집자 김현지
 

"황토빛 길에서 마주친 환한 웃음과 달빛보다 깊은 추억, 천 개의 자유"
포항공대 화학과 재학 시절부터 여행에 빠져, 대기업을 그만두고 여행인솔자라는 직업을 얻어 60개국을 떠돌기도 했던 베테랑 여행자인 저자는 ‘짐승급 체력’을 가졌다는 자신감 하나로 혼자서 메콩강 유역 4개국(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2,850km를 2개월간 자전거로 여행했다. 자전거와 함께 길을 나선 것은 나만의 속도로 달리며, 인간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는 느린 여행을 하고 싶어서였다.  

라오어도 베트남어도 몰랐지만 황토빛 길 위에서 수많은 만남을 통해 여행의 재미와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었고, 환한 웃음과 달빛보다 깊은 추억을 새길 수 있었다. 메콩강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 여행객과 조우하며 세상에 대한 새로운 창 하나도 열게 되었다. 이 책은 자전거로 느리게 달리며 세상과 만나는 과정을 그린 여행 에세이이자, 본격적인 학문의 길을 앞둔 30대 인류학도의 짧은 보고서, 두 번째 청춘을 앞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필독서이기도 하다. _ 편집자 이영희 

 


*'에세이 산책'은 부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코너입니다. 다른 키워드로 조만간, 언젠가..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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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칼린, 그녀가 사랑했던 시간들에 대한 just stories...”

KBS 2TV 주말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의 아마추어 합창단이 이뤄낸 작은 기적으로 각종 언론과 사회는 한동안 떠들썩했다. 그 작은 기적의 중심에 서 있었던 장본인은 바로 박칼린. 수십 년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국내 뮤지컬 음악감독 1세대’라는 명성을 쌓은 그녀다.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에서 보여준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했다.
2010년 열정 아이콘의 주인공 박칼린에 관한 수많은 궁금증을 풀어줄 책, <그냥>. 출생부터 가족사, 다양한 인맥, 뮤지컬의 세계 그리고 현재의 생활까지,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박칼린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모았다. 이 책을 통해 지극히 인간적인,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사람' 박칼린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내가 선택한 일과 그것을 위해 최고와 최선이기를, 그것들을 위해 불타오르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노력과 에너지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가장 뜨거운 곳에 있어야 한다. 한 발짝이라도 거기서 물러난다는 것은 결국 무언가 하나를 포기했다는 것을 증명한 것과 다름 없다. 가장 뜨거운 곳에서 물러난다는 것, 그것은 이미 살아 있다는 것에서 멀어지는 일이다.   




박칼린 저자와의 특별한 인터뷰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01119_kalin

라일락 님 : '남자의 자격'을 통해서 박칼린 님의 매력과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열정과 맑고 밝은 모습이 참 좋았답니다. 그런데, 박칼린 님께서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시는 것은 무엇인지요? '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시는 동안에 가장 후회했던 일은 무엇인지요?' 박칼린 님이 하시는 일에 너무도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 좋아서 여쭈어 보는 질문입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공연 문화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칼린 : 저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포커스’가 아닌가 생각해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한테 어떤 모습을 보일까, 어떻게 다가갈까… 하는 것처럼, 그 한 사람을 향해 내가 해야 하는 모든 것이 포커스가 될 수 있을 텐데, 너무 쉽게 다가서도 안 되고 너무 급히 다가가도 안 되고, 또 너무 멀리서 천천히 다가가도 안 되고… 그렇다고 쉽게 소극적이 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포커스를 잃게 되겠지요. 세상에 꿈과 희망이 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꿈과 희망을 향해 어떻게 얼마나 야무지게 초점을 맞춰 가느냐… 그리고 나는 어떤 준비를 해왔고, 또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인지... 저는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후회했던 일들이 조금은 있었겠죠. 하지만 앞으로는 후회하는 일을 만들지 말자, 그렇게 맘 먹고 한번 살아보려구요:)

초롱엄마 님 : [퍼즐 풀면서 사는 세상,즐겁게 살다 가다.] 박칼린 님의 완성된 퍼즐은 어떤 모양일지 궁금하네요. 또 단 한가지의 기억만 가지고 떠나야 한다면 어떤 추억을 가져가실는지요?
중년에 접어들어 지난날을 돌아볼 때 가장 아쉽고 후회스러운 점이 인생의 멘토를 못 가졌다는건데 그런 면에서 참 많이 부럽답니다.

박칼린 : 글쎄요, 아직은 떠날 때가 안 되어서 그런지 정말 많은 추억들, 많은 영상들이 한꺼번에 떠오르네요:) 이 질문 받는 순간, 크지도 작지도 않은 배낭 하나를 메고서 새벽 안개길에 서 있는 제 모습이 언뜻 떠오르는데요. 조금 막막하지만 전혀 걱정은 안 되는, 그런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길 위에 서 있는 제 자신, 제 모습… 지금 퍼뜩 머리 속을 훑고 지나가는데요.
완성된 퍼즐에 대한 말씀도 주셨는데, 완성이라는 건 없을 것 같아요. 아마 저도, 그 누구도. 누구나 그 과정에 있는 것일 테고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냐에 따라 다른 것이지, 완성… 글쎄요. 예술과 인생에 있어서 완성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 말 같아요. 정말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 안에서 행복했던 기억들, 그 사람들 덕분에 진짜 '내'가 될 수 있었던 순간들... 그런 걸 가져가고 싶은데요!

starks 님 : 항상 파워 넘치고 혈기왕성한 카리스마를 보이시면서도, 한편으로는 겸손한 태도와 배려하는 마음씨를 보여주셔서, 이 두 가지 상반된 요소의 융합이 박감독님의 위치를 더 높여주는 힘이되고 있는 것 같고, 이것이, 통섭과 융합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즈음 대중들이 바라고 있는 보다 새로운 리더쉽의 갈망을 충분히 채워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뮤지컬과 공연의 음악감독을 해오셨고, 하고 계시고, 또 해나갈 것이라는 사실은 팬인 저뿐만 아니라 모든 독자들이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수퍼바이징 해오신 많은 뮤지컬과 공연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넘버원뮤지컬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직 해외의 인기/대작/흥행 뮤지컬 중에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공연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넥스투노멀,위키드,슈렉,멤피스 등)새로운 도전을 늘 추구하시는 박감독님께서 빠른 시일내에 꼭 소개되어서 직접 감독해보고 싶은 뮤지컬을 3개만 꼽으라고 한다면, 무엇일런지요?...
그리고 공중파방송의 각종 예능/음악프로그램에 나오셔서 직접 뮤지컬넘버를 노래하시는 모습을 몇 번 보았습니다. 음악을 하시는 분으로서, 가장 좋아하시는 넘버와 가장 완성도 높은 넘버를 하나씩만 선정하신다면,..과연 무엇일런지 정말 궁금합니다.
앞으로도 그 자리에서 계속 한국공연계의 전설적인 마에스트로로 남아주시길 팬의 한사람으로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박칼린 : 음악적으로 기억에 남는 작품은 제가 음악감독(초연)과 연출을 한 예요. <Last 5 years>는 단 두 명만이 나오는 소극장용 작품인데요, 남녀가 만남에서부터 결혼, 이별까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남녀 주인공이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데 남자는 만남에서부터 이별로, 여자는 이별에서부터 만남으로 극이 진행됩니다. 이 둘이 무대에서 함께 만나는 씬은 결혼식 단 한 장면 뿐이지요. 단순해질 수 있는 스토리를 특이하게 구성한 아주 영리한 작품입니다. 고급스러운 음악 구성으로 귀가 즐거운 작품이구요. 이 작품 수록곡인 IF I DIDN’T BELIEVE IN YOU 노래를 좋아하는데요, 소설가로 잘 나가는 남자주인공 제이미가 2류 뮤지컬 배우인 여자친구 캐시와 불화를 겪으면서 “나의 성공 때문에 너에게 미안해 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노래예요. 가사와 멜로디 모두 제 마음에 쏙 드는 넘버입니다.
음악적으로 좋아하는 또 다른 작품은 노틀담의 꼽추 (노트르 담 드 빠리가 아니고, 디즈니 작품)입니다. 풀 오케스트라가 웅장하게 연주하는 뮤지컬 넘버는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적으로 관객을 감동시키는 작품이지요. 애니메이션으로도 그 노래를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물론 공연용 버전이 훨씬 더 웅장한 넘버들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요. 한국에서는 5-6년 전에 한 번 공연한 적이 있습니다.

은하수 님 : 제가 이제는 잃어버린 열정을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시고 계신 모습을 보면서 저는 그냥 참 행복해집니다. 선생님의 존재 자체만으로 그냥 참 행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뜬금없는 질문일런지도 모르겠지만…..저는 키우고 계시는 '해태'의 성격이 어떤지 무척 궁금합니다. ^^;

박칼린 : 해태는… 제가 없으면 안 되는 성격이에요. 하하. 저에게도 해태가 없으면 안 되죠. 해태의 성격은 웬만한 성인군자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덕이 많은! 성격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다른 개들과는 달리 차분했고, 늘 믿음직스러웠답니다. 저와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다정하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친구구요, 낯선 사람으로부터는 언제나 저를 지켜주는 사람보다 나은(?) 친구입니다. 저와 구름투어를 몇 년동안 다녀서 이제는 여행 도사가 되었구요… 눈치가 빨라 샤워시키려고 할 때, 병원 가려고 할 때를 기막히게 알아차려서 담벼락 아래로 먼저 도망가 있기도 합니다. 웃긴 버릇 중에 하나는 자는 척하면서 코까지 고는 건데요. 삽살개라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아는지, 눈 뜨고 드러누워서 코를 골곤 합니다. 어찌 해도 사랑스러운, 듬직한 친구랍니다.

에코하나 님 : 어제 우연히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나이가 저랑 비슷하시더라구요. 급 친근함을 느끼는 저를 발견하곤 참 우리나라 사람들 무엇이든 공통점 찾기엔 도사로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이든 열정적인 모습이 참 근사하네요. 직장 생활 20여년 만에 지금 저는 몹시 지치고 힘든 상태인데, 선생님의 늘 힘찬 그 열정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 하면서 항상 피곤한 몸이었어요. 그리고 지금 제겐 병이 생겼지요. 일상 생활에는 그다지 지장이 없지만, 몸이 피곤하거나 힘이 들면 밤새 통증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새벽이면 출근 준비를 하지요. 아침마다 일어나지는 내 몸을 보면서 참 책임감이라는 게 무섭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끔은 다 뒤로 하고 나만을 생각하면서 쉬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늘 출근을 하니 말이어요. 그런데 이왕하는 이 일, 쉴수도 없고 그만 둘 수도 없다면 즐겁게 행복하게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됩니다. 마지못해서 움직이는 제가 참 속상하지요. 당신의 그 힘은 어디에서 오나요?

박칼린 : 힘이요? 아주 극히 일부는 가지고 태어난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그 나머지는 주변 사람들이 만들어주고 채워준다고 생각해요. 에너지를 주는 사람, 기쁨을 주는 사람… 느낌을 주는 사람, 따뜻한 온도를 가진 사람... 그런 사람들은 저에게 늘 자극을 주는 것 같아요. 시끌시끌, 사람 안에서 살다 보면 저절로 힘을 얻고 충전하게 된다고 할까요? 사람들 관계 속에 있다 보면 지켜야 할 약속들, 열어야 할 마음, 서로 잡아줘야 할 손… 그런 게 있잖아요. 그런 것들 앞에서는 아무리 힘들고 마음이 약해졌다 해도 가만 있을 수는 없는 것처럼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 얼굴 하나씩 떠올리다 보면 그 자체로 저절로 힘이 돼요. 제가 힘을 구하는 것은, 바로 사람을 통해서입니다. 


(모든 당첨자분들께 해당 경품은 2010년 12월 중에 먼저 발송해 드렸습니다. '남격' 디지팩 + 온라인 답변의 당첨자분들께는 미리 안내해 드린 것과 같이, 저자의 바쁜 스케쥴로 금일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양해해 주신 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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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2011-01-20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박칼린님은 멋지신 분입니다.
"그 꿈과 희망을 향해 어떻게 얼마나 야무지게 초점을 맞춰 가느냐… 그리고 나는 어떤 준비를 해왔고, 또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인지... 저는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말씀은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네요.
바쁘신 중에도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dada 2011-02-16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떄의 아름다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생각나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칼린 샘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