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전 - 세상 모든 단어에는 사람이 산다
정철 지음 / 허밍버드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어들을 재해석한 사전
카피라이터나, 글 쓰는 사람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사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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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만한 인간 - 개정증보판
박정민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영화 <동주> 를 통해 처음 인식한 배우 박정민
굉장히 인상깊은 연기였고, 영화 자체도 왓챠별점 5점을 줄 정도로 내 마음에 큰 감동을 준데에 큰 역할을 한 배우라 할 수 있다.
내가 아는 박정민의 이미지는 동주에서만 머물러 있었고, 딱히 역사와 관련된 영화 아니고서는 한국영화는 잘 즐겨보지 않는탓에
박정민배우의 연기를 더 볼 기회는 없었다.
그런데 역시 ˝글˝의 힘이 대단한게 이 책을 통해 내가 얄팍하게 알던 박정민배우의 이미지가 완전 바뀌었다.
그냥 일단 부딪혀보는 패기와 엉뚱할 수도 있는 발상, 자조적인 표현으로 우스꽝스럽게 자신의 에피를 소개하면서도 그 안에 위로를 담아 건네고.
뭐랄까 한 단어로 정의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내 또래의 흔한 남자사람처럼 친근하게 느껴졌다.
책 표지에 나와있는
˝당신은 정말 중요한 사람이다˝ 라는
그 뻔하디 뻔한 말을 굉장히 재치있는 방법으로 와닿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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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열쇠의 계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고등학교 2학년
학교 도서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마쓰쿠라 시몬, 호리카와 지로 두아이가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을
도서실, 책을 통해서 추리하고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거창하게 ˝추리소설˝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사건은 굉장히 사소하다 못해
그냥 무신경하게 흘려들을 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선배가 금고번호를 추리해달라는 거나,
미용실에서 귀중품은 반드시
직접 가지고 있으라고 당부했다는거나..
그냥 나였으면 별 큰 의미 없이 지나쳤을 것을
파고 들면서 사건이 되어버린다.
학생버전 셜록홈즈와 왓슨느낌.
대단히 머리를 쓰려고 하지 않으면서도
사건의 전말을 추측해보는 재미도 있고,
이 두친구의 이 독특한 우정관계를 흐뭇하게
바라보게도 되는 흥미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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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죄 : 프로파일링 ㅣ 심리죄 시리즈
레이미 지음, 박소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책 초반 주인공 팡무에 대한 내 첫 이미지는
중국판 셜록홈즈라는 느낌이었다.
경찰이라는 공무원집단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유의 비상한 능력을 발휘해서
경찰 수사를 도와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
셜록은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팡무는 공감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프로파일링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본인이 겪은 과거사건때문에
사건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으니 아주 틀린말은 아니지 않을까.
⠀
심리죄에서 나오는 사건은 엽기적이고 기괴한데,범인이 밝혀지고 사건의 동기가 드러나고 나서는 겨우 고작 그런 이유로 이런 범행을 저질렀나 싶게 허망했고.. 어쩌면 그게 더 잔인하게 다가왔다. 사람이 살인을 결심하는 이유는 정말 사소한데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
이 책을 기반으로 중국 드라마도 있고
영화도 있던데 어떻게 연출했나 궁금해졌다.
궁금하기만 하고 보진 않을것 같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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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혼자서 - 윤동희 산문집
윤동희 지음 / 달 / 201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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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혼나는 느낌..
⠀
내가
⠀
왜 대체 혼자일해??
같이 일해야 좋은거 아니야?
⠀
라고 따진것도 아닌데
혼자서 일하는게 이렇게 좋고
혼자서 일하려면 뭘 버려야 하고
뭘 어째야하고 등등
강하게 어필하는 글투여서
나 왜 혼나지.. 라는 기분이 들었다..
⠀
각자의 생활방식이 있고
각자 스타일이 있다라는
열린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
나도 혼자 일하는걸 더 선호하고
사람들 부대끼는걸 부담스러워 하는 스타일이라
공감이 될까싶었는데..
뭔가... 암튼 그렇다..ㅎ
⠀
그래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혼자 일하는것에 장점도
많이 알게 되긴 했는데
나는 ˝혼자˝ 까진 아니고
어느정도의 ˝소규모˝로 일하는게 체질인가보다..
하는 걸 깨닫게 됐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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