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대단한 이유가 있어야 움직이는 삶에 진력이나버렸거든."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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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는 순간 - 안희연의 여행 2005~2025
안희연 지음 / 난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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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는 순간이라는 제목,
눈을 가리고 서 있는 소녀의 사진의 조합인 표지를 봤을 땐,
막연하게 안타까운 이야기가 펼쳐질거라 생각했는데요,

실제는, 수많은 여행가운데 주워진 단상집입니다.
여행 중 스쳐간 모든 것들을 통해서
청춘, 예술, 사람, 시 를 주워모아 사진과 함께
편집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앞으로 또 떠날 여행에
어떤 시각을 장착하면 좋을지,
이미 지나온 여행에서 뭘 주워왔던건지 를
다시 생각해보게도 되었습니다.

책 한권으로 세계여행을 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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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상대를 향해 한없이 기울어지는 마음이고 그 기울기가 크면 클수록 존재는 위태로워진다는 것을.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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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절대 가질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데, 그것은 오직 과거에만있다는 사실을 아프게 재확인하는 일. 네, 맞아요. 저는 그때의저로 돌아갈 수 없을 거예요. 그때의 제가 옳거나 당연해서가아니에요. 차라리 불완전하고 삐쭉삐쭉해서 부끄럽죠. 하지만스펀지처럼 세상을 흡수하고, 작은 씨앗을 보고도 우주의 폭발을 가늠하던 열렬했던 저는 이제 어디에도 없고 되찾을 수도없어요.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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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고 사랑했네 해처럼 맑게 - 괴테와 마주앉는 시간
전영애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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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작품속 글귀를 통해,
인생을 ‘해처럼 맑게 꿈꾸고 사랑할‘
지점들을 작가님의 경험에 빗대어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냥 각 챕터로 구분된 문장만으로도,
많은 고찰이 일어나는데, 더 깊게 풀어진 이야기들 덕분에
단순 생각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실천적 지혜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괴테의 글이라고 하면 너무 어려울 것 같다는 편견에
제대로 읽어볼 생각조차 안했었는데요,
급히 먹어 체할정도가 아닌,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음미하는데에 목표를 두고 도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괴테가 차려둔 밥상의 에피타이저같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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