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는 순간 - 안희연의 여행 2005~2025
안희연 지음 / 난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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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는 순간이라는 제목,
눈을 가리고 서 있는 소녀의 사진의 조합인 표지를 봤을 땐,
막연하게 안타까운 이야기가 펼쳐질거라 생각했는데요,

실제는, 수많은 여행가운데 주워진 단상집입니다.
여행 중 스쳐간 모든 것들을 통해서
청춘, 예술, 사람, 시 를 주워모아 사진과 함께
편집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앞으로 또 떠날 여행에
어떤 시각을 장착하면 좋을지,
이미 지나온 여행에서 뭘 주워왔던건지 를
다시 생각해보게도 되었습니다.

책 한권으로 세계여행을 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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