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작품속 글귀를 통해,인생을 ‘해처럼 맑게 꿈꾸고 사랑할‘지점들을 작가님의 경험에 빗대어 알려주는 책입니다.그냥 각 챕터로 구분된 문장만으로도,많은 고찰이 일어나는데, 더 깊게 풀어진 이야기들 덕분에단순 생각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실천적 지혜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괴테의 글이라고 하면 너무 어려울 것 같다는 편견에제대로 읽어볼 생각조차 안했었는데요,급히 먹어 체할정도가 아닌, 시간을 두고 천천히음미하는데에 목표를 두고 도전해 보는 것도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괴테가 차려둔 밥상의 에피타이저같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