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 오늘의 젊은 작가 27
은모든 지음 / 민음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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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주인공 경진에게 마주치는 사람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하는 내용이다.

경진도 왜 갑자기 사람들이 나한테 이 이야기를 하는거지? 라고 의아해하면서도 전혀 관련도 없을 것 같은 여러 사람들로부터 연결된 요소들을 찾고, 자기 자신의 이야기로도 확장을 시켜나갔다.

말을 하는 입장이 아니라, 들어주는 입장에서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 있단 걸 보여주는 듯 했다.

결국은 다 연결되어 있다고, 나랑은 상관없는 남의 이야기였다가도 그 끝엔 나와도 연결되어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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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위로할 것 - 180 Days in Snow Lands
김동영 지음 / 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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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특징은,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느꼈던 단상들,
만났던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들을 엮어낸 책이다
읽다보면 그 여행지의 배경이 아이슬란드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결국 난 이 책은 그 도시를 여행한 여행기라는 느낌보다 사람을 여행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
각자의 인생을 들어보기도 하고,
부분부분 편지의 형식으로
쓰여진 구간도 있었다.
뭐랄까.. 자유로운 인생이 부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공감도 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읽는중에는 나만 위로할 것 이란
책 제목이 딱 와닿지는 않았는데..
마지막장을 끝내고 나니 무언가 가슴한켠
꿈틀대는 게 생기는게..
묘한 감정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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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를 죽였다 현대문학 가가 형사 시리즈 개정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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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는.. 뭐랄까....
변태스런 천재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독자들을 쥐락펴락 하고, 밀당을 하는데
결국에는 독자들 스스로에게 능동적인 추리를 할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준다고 해야할까...
누군가 죽는 사건이 벌어졌고,
용의자들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이 되어 사건의 전말을 알 수 있을것 같지만...
˝생략˝ 된 부분이나,
그냥 스쳐지나갈것 같은 부분에
단서를 숨겨놓는 치밀함....
마지막 봉인된 4장의 추리 안내서를 통해 독자에게 추리의 기회를 주며 이야기의 끝을 직접 맺을 수 있게 해주는 작가....
이런식인데...
변태스런 천재라는 말 말고
달리 표현할 수 있을 수 있을까....
이 책은 나로서는 새로운 접근방식의 추리소설이었기에
조금은 수동적으로 작가가 제시해주는
힌트를 쫓았는데,
이 시리즈 다른 이야기
˝둘 중 누군가 당신을 죽였다˝ 를 읽을 때는
좀 더 능동적으로 추리의 반열에
뛰어들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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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슈퍼 계약직입니다 - B정규직이 회사에서 몰래 쓴 B밀일기
이하루 지음 / 황금부엉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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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선 계약직만의 고충일 것 같은 책이지만, 사실상 월급받는 모든 직장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물론.. 똑같은 고충을 겪는데도 정규직,비정규직이냐에 따라 그 대우가
달라지니.. 그걸로 현대식 ˝계급˝이 생기긴 하겠지만..
너무 현실적이고 와닿는데 내가 관점을 바꿔 다르게 생각하지 않는이상 변하지 않을 것 같아 답답해지다가도, 매 에피마다 달려있는 사족들을 보면 삐뚤어져보고 싶기도 했다.
씁쓸하면서 통쾌하면서 위로도 되면서...
되게 묘~~~~~한 기분으로 마지막장을 넘겼다.
p.s 사실 작가님의 다른책 ˝내 하루도 에세이가 될까요?˝ 를 먼저 기본서처럼 읽고 내 글을 써보기 위해 실전워크북처럼 이 책을 읽게 된거라 어떻게 하면 저렇게 맛깔나게 글을 쓸 수 있을까.. 부러움이 한가득 쌓여버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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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전 - 세상 모든 단어에는 사람이 산다
정철 지음 / 허밍버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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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어들을 재해석한 사전
카피라이터나, 글 쓰는 사람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사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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