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주인공 경진에게 마주치는 사람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하는 내용이다.⠀경진도 왜 갑자기 사람들이 나한테 이 이야기를 하는거지? 라고 의아해하면서도 전혀 관련도 없을 것 같은 여러 사람들로부터 연결된 요소들을 찾고, 자기 자신의 이야기로도 확장을 시켜나갔다.⠀말을 하는 입장이 아니라, 들어주는 입장에서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 있단 걸 보여주는 듯 했다.⠀결국은 다 연결되어 있다고, 나랑은 상관없는 남의 이야기였다가도 그 끝엔 나와도 연결되어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