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이 계절을 함께 건너는 당신에게
하태완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5월
평점 :
품절


DM으로 책 출간 소식을 알려주시면서,
책을 보내주시고 싶다고 하셔서 받아 읽게 된 책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힐링 에세이류는 최근 잘 손이 안가던 분야였는데,
작가님께서 직접 보내주신다고 하니 거절할 이유가 없었죠.

결과적으로는, 우연한 이 만남을 통해
첫 챕터에서부터 엄청난 위로와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제가 하던 고민 중에, 사랑을 난 열심히 줬는데,
그에 응하는 사랑을 돌려받지 못하고,
더 나아가서는 이성 동성을 떠나,
나의 사랑(우정)을 당연시 취급하던 사람들 때문에
받은 큰 상처때문에,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기가 두렵다는 게 있었는데요.

어떻게 알았는지 그런 나의 마음을 다 안다 해주고,
그래도 한번 한 발 더 내딛어보자 해주는
따뜻한 손길이 느껴졌던 책인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더운 여름에 따수움을 느꼈다는 게
좋은 의미가 될진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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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이 계절을 함께 건너는 당신에게
하태완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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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으로 책 출간 소식을 알려주시면서,
책을 보내주시고 싶다고 하셔서 받아 읽게 된 책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힐링 에세이류는 최근 잘 손이 안가던 분야였는데,
작가님께서 직접 보내주신다고 하니 거절할 이유가 없었죠.

결과적으로는, 우연한 이 만남을 통해
첫 챕터에서부터 엄청난 위로와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제가 하던 고민 중에, 사랑을 난 열심히 줬는데,
그에 응하는 사랑을 돌려받지 못하고,
더 나아가서는 이성 동성을 떠나,
나의 사랑(우정)을 당연시 취급하던 사람들 때문에
받은 큰 상처때문에,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기가 두렵다는 게 있었는데요.

어떻게 알았는지 그런 나의 마음을 다 안다 해주고,
그래도 한번 한 발 더 내딛어보자 해주는
따뜻한 손길이 느껴졌던 책인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더운 여름에 따수움을 느꼈다는 게
좋은 의미가 될진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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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죽였을까
정해연 지음 / 북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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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추리소설을 연달아 읽었더니
알고리즘이 바로 직전에 읽었던
정해연 작가님의 책을 추천해주었네요.

어느샌가 믿고보는 작가님이 되었던지라
고민도 없이 읽기 시작해서
몰입해서 완독을 하였네요.

그러나 이번 책은 사실 복선을
너무 떠먹여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중반에 너무 티가나고 어색한 복선 하나로
진짜 범인을 확신한 채로 책을 읽게 됐거든요.

그리고 이 스토리를 관통하는 OO 라는
살인의 동기도... 네... 뭐...

스포를 막기 위해 OO로 동기를 가려도,
추리소설을 조금이라도 읽으신 분이라면
쉽게 알만한 동기였단 걸 말씀드리며
리뷰를 맺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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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의 끝
정해연 지음 / 현대문학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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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작가님의 소설을 처음 만난 건
‘홍학의 자리‘였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반전‘을 기대하게 됩니다.

독자가 뒷통수 맞는 느낌이 들게 반전을 써내려면
심리를 잘 활용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작품은 대단한 반전은 없지만,
심리가 잘 파헤쳐진 듯한 인상이에요.
책 소개에서부터 이미 서사를 유추하기에
충분한 힌트가 있었거든요

어떤 문장이 저에게 힌트가 되었는지는
적지 않을게요

두 사건이 교차되어 하나의 큰 줄기가 되는 형식이라는 게
이 책의 매력을 더해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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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안에서
성률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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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만화책인데,
만화라기보다 유화에 가까운 그림체에
스토리도 ‘꿈‘으로 이어지는 오묘한 스토리어서,
기대했던 느낌과는 전혀 다른 마음으로 책을 덮었네요.

전반의 감상을 짧게 요약하자면,
˝여름은 소중한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이 극대화되는 계절같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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