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찰스다윈 종의 기원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8
최현석 지음, 조명원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읽다말았네. 그래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짚고 넘어가야지.

생전에 (다이아수저로 태어난) 다윈은 생존경쟁을 인정은 했어도, 절대 사회 진화론이나 사회 다원주의 측면에서 생존경쟁을 받아들인적이 없었다. 우리가 왜 사회적으로 생존경쟁과 적자생존을 부정적인 입장에서 생각해올 수 밖에 없었던 건, 그 용어를 다른 측면에서 쓴 사람들 때문이다.

다윈의 뜻에 따르면 인간의 삶은 마치 강자는 살고 약자는 죽는 당연한 논리로써 쓴게 아니다. 만약 다윈이 살아나면, 이 책의 개정판을 냈을거다.

˝아니야! 틀렸어! 난 그런 의미로 쓴게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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