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의 대처기술 안내서 - 실생활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기법 활용
J. Russell Ramsay 외 지음, 한국성인ADHD임상연구회 옮김 / 하나의학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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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HD증상을 겪고 해당약을 먹고있는 사람으로써, 정신과샘의 추천으로 읽었네요. 책돌이면서 번역서도 많이 읽어봤죠! 계획,루틴,습관짜기 관련해서 읽기도 괜찮아요. 분명 좋은책인건 맞고 도움될거라 확인은 들지만, 번역해석력 50%이상 부족하거나 번역서를 컨트롤이 잘되지 않는 사람 또는 adhd증상이 높은 사람이 읽기엔 난이도 높은 책이예요.

왜냐면, 2번만에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을 5번정도 읽어야 감이 잡히는데 노력이 들고, 그 안의 책갈피 지침서만 적용하려해도 10번이상 읽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 시간이 많은 사람한테 적합한 책같네요.

책읽다가 중도에 시계보게되고 또 읽다가 시계보게되거나 멍하니 산만한 순간도 심화시킬 수 있는책이죠. 책을 읽으면 집중력이 높아져요. 근데 번역서는 자칫 잘못 읽으면 집중력이 흩으러지고 분산돼서 그 책내용의 길을 잃기 쉬워요.

번역서의 단점은 쉽게 쓸 수 있는 글도 어렵게 쓰는거죠. 누구나 쉬운글을 어렵게 글은 쓸순 있어도 누구나 어려운 글을 쉽게 쓰는게 가장 어렵다고 말씀하신 대학시절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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