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험과 사례를 통해 현명하게 소비하는 방식을 알려주는 책. 어떻게하면 행복한 소비(지출)를 할 수 있을까? 저자들은 체험하는 데 가치를 두고 소비하라고한다. 사실, 영화관람도 스포츠관람도 여행도 직접 체험하는 소비의 영역이다. 그러한 체험 소비들은 오래 기억에 남고, 같거나 비슷한 경험한 사람들끼리 유대감을 느끼며 대화를 많이 함으로써 친해지게 도와준다. 또, 나눔 또는 기부는 자신이나 가까운 이들에게 하는 것보다 자신과 거리가 있는 이들에게 나눌때 더 행복해진다고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카드는 자신과 분리되어있어 지출의 고통을 줄여주지만 대신 지출을 늘리게 만들고, 현금은 자신과 가까이 있어 지출의 고통을 크게 느끼는대신, 현금을 써면 지출이 줄어들게 된다. 두번째 읽는 책인데, 나자신에게 묻고 싶어진다.과연 내게 있어 ˝행복한 소비˝란 뭘까? 환상에 젖어 그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아야하는데...어떻게해야 행복한 소비를 할 수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