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최저가]누워서 책 읽기, 독서대 겸용 프리노트 1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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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워서는 절대 읽지 못하는 독서대이다.

그야말로 비스듬히 기대서 읽는 독서대..

또한 단점이 책 놓는 부분이 왜 이렇게 얇아서 얇은 책만 올릴 수 있고

책을 고정할 수 있는 고정핀도 없고..

이거야 원..

사놓고 한번도 못써보고 커다란 독서대를 책상밑에 방치해두는 이 슬픔이란...

반품하고 싶다.

하지만 언젠가 쓸 수 있을까 하고 놔둬는 보지만 쓸 수 없다.

차라리 손에 들고 비스듬히 기대서 보는 게 훨씬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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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란다스의 개 - [초특가판] 애니메이션
쿠로다 요시오 감독 / 플래닛 엔터테인먼트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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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를 보면 펑펑 울게 된다.

울고 나면 마음이 정화되는 만화다..

아이들용 만화가 아니라 각박해져 가는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만화같다.

어린이들에게 세상의 냉험함을 알려주기에 이 만화는 좀 잔인하다.

정말 못된 한스와 코제트 그외 마을 사람들..

어찌 그렇게 많이 나이 먹어봤자 9살을 못 넘긴 아이에게 그다지도 냉정할 수 있단 말인가..

고아인 아이에게..

하지만 네로보다 더 불쌍한 아이들이 현실에 실존하고 있다는게 더 슬프다.

나도 나중에 우리 아이가 가난한 아이와 어울린다고 못 놀게 할까봐 두렵다.

세상이 점점 더 오염되고 더러워지는 것 같아서 두렵다.

아이에게 보여줄 만화가 아니라 내가 차가워지고 감정이 무뎌질 때마다 봐야할 영화다.

참고로...

파트라슈는 죽어서도 수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더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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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소여의 모험 (애니메이션) - [초특가판]
사이토 히로시 감독 / 플래닛 엔터테인먼트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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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미리 만화를 보여주면 더 이해가 빠를 것 같다.

아직은 아이들이 없지만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구입했는데

내가 초등학교때 봤던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실종되었다.

너무 많이 편집해서 영화를 만든탓인가...

아무튼 톰소여의 모험을 보면서 갑자기 허클베리핀의 여행이 보고 싶어졌다.

그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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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 - [초특가판]
베리 레빈슨 감독, 더스틴 호프만 외 출연 / 라이브 DVD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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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꽤 지나서 다시 DVD를 구입해서 봤다.

중학교때(?) 뭣 모르고 봤던 그런 느낌에서 좀 더 색다르게 다가온다..

너무 극적으로 영화를 만들긴 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다.

하지만 탐크루즈의 갑자기 형에 대한 애정이 새록새록 살아나는 것은 좀 이해가 안된다.

16살 이후로 자기만 알며 이기적으로 살아왔던 사람이 자기 형이 예전에(3살때) 자기를 보살펴 줬던 그 레인맨이라는 것을 알고 애정이 새록새록 살아나다니..

3살때 기억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아무튼 끝이 너무 흐지부지돼서 유종의 미를 거두진 못했지만

충분히 소장가치는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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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
조지 오웰 지음, 도정일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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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전으로 다가오지 않고 신선한 감각으로 다가온다.

조지오웰의 천재적인 비유법...

교묘히 언제나 민중을 속이고 기만하며 자기들의 배를 채우는 기득권들..

이 영원한 굴레를 조지오웰은 정확히 꿰뚫어 본 거 같다.

그 당시에는 소련의 프롤레타리아의 이용을 조롱하며 글을 썼지만 요즘에도 민중을

위한 정치네 뭐네 하면서 정작 민중을 기만하는 정치인들과 다를바 없는 돼지들..

그런 영리한 돼지에 속기만 하는 짐승들...

돼지도 문제지만 나는 멍청한 짐승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멍청하면 언제나 우리는 기만적인 정치인에게 감언이설로 뒤통수 맞는다..

이걸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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