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
조지 오웰 지음, 도정일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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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전으로 다가오지 않고 신선한 감각으로 다가온다.

조지오웰의 천재적인 비유법...

교묘히 언제나 민중을 속이고 기만하며 자기들의 배를 채우는 기득권들..

이 영원한 굴레를 조지오웰은 정확히 꿰뚫어 본 거 같다.

그 당시에는 소련의 프롤레타리아의 이용을 조롱하며 글을 썼지만 요즘에도 민중을

위한 정치네 뭐네 하면서 정작 민중을 기만하는 정치인들과 다를바 없는 돼지들..

그런 영리한 돼지에 속기만 하는 짐승들...

돼지도 문제지만 나는 멍청한 짐승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멍청하면 언제나 우리는 기만적인 정치인에게 감언이설로 뒤통수 맞는다..

이걸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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