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 2009-09-22  

안녕하세요 선생님? 

5월 말 선생님 초대해서 권력의 병리학 세미나 진행했던 공중보건의 장효범입니다. 

알라딘 돌아다니다 여기 글을 읽는데 왠지 선생님이신것 같아 살펴보니 맞네요...^^ 

잘 지내시는지요?  

서울에서 또 한번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산 2009-09-23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효범 선생님, 마침 좋은 때에 흔적 남겨 주셨네요.
안그래도 이번주에 김나연 선생님이라고,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활동하시는 분께서 잠시 들어오셨는데,
오늘 저녁에 대학로에서 그 선생님 얼굴보기 번개가 있을 예정이에요.
선생님도 시간이 되면 비슷한 연배와 성향의 분들이 모이는 그 자리에 합석해 보심이 이떨까요?(저는 오늘 모임에는 못가요.그래도 그날 같이 보셨던 변혜진 국장이 있으니까 선생님 반겨주실거에요.)
내일 저녁에는 대전에서 '해외의료활동에 관한 세미나'가 있을 예정인데, 얼굴도 볼 겸 김나연 샘이 들린다고 하고.. 혹시 시간이 되시면 연락 주세요.

렘브란트 2009-09-25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렇지 않아도 그전날 변혜진 국장께 김나연 선생님과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넷으로 김나연 샘에 대해 알아보다가 이 블로그로 오게 된 거였습니다. 덕분에 김나연 선생님과 밤 늦게까지 이야기를 많이 할 수가 있었네요. 시간이 있으시면 저희 모임에도 초대드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없으시더라고요. 선생님도 김나연 선생님도 살아가는 모습이 멋지고 부럽고 후배 의사로서 자극 많이 받습니다. 잘 지내시고 또 뵐게요.

가을산 2009-09-25 22:16   좋아요 0 | URL
아, 그러셨군요. 다행이에요. ^^
김나연샘은 뜻을 세우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 나가는 모습 때문에 후배인데도 존경스럽고,
한편으로는 그 '싱글의 자유'가 부럽기도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