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는 동물이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개들도, 산돼지도, 고양이도, 새들도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한두번이라도 사람에게 쫓기거나 했다면 동물들이 이렇게 태연하지 않을텐데, 참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반면, 인도에서 신성시한다고 소문난 '흰 소'가 제가 간 곳에서는 수레를 끌고 있더라구요! 참으로 이상한 일이죠?
수레를 끄는 흰 소
수레 옆에서 쉬고 있는 소
길 한가운데 누워 자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