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zy95 2005-12-02  

아----- 참!
인터넷을 통해 글을 쓰게 되다니, 오랜만에 만난 ㅈㅇ이에게 홀린것이 분명하다. 상당한 시간이 흘럿건만 모습이나 생각이 여전한 것은 ㅈㅇ이가 바보이던가 아니면 어느 순간 정신적 성숙이 멈춰 버린게 아닐까. 어쨌거--나 저쨋거나 변하지 않은-물론 내가 그 모습만 골라 봐서 그런것일 지는 모르겠지만-모습을 보게 해주었다는 것 자체로도 고마운 일이 아닐까 싶다. 자주 들르지는 못 하겠지만 98퍼센 아날로그 인간의 방문을 고마워 해주길 바라며 어쨌든 이 따위의 글을 남기는 것 만으로도 네가 내준 숙제는 한 것 같다. 1년이나 2년에 한번 쯤은 볼 수 있겠지. 다음 번 만남을 기대하며... 주머니 속에서 꺼낸 분홍색 종이를 확인하는 순간 아---참.
 
 
가을산 2005-12-02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 ㄷㅇ이니? 아니면 ㅇㅎ 형?
ㅎㅎㅎ, 쓰다가 만걸 보면 ㄷㅇ이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