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닦기 위한 책. 난 이런 책을 찾거나 권하는 부모들을 은근히 경멸했었다. 자기들 처세를 찾다 못해 순수한 아이들에게까지 처세적인 책을 읽히다니! 읽어보면 역시나 다 아는 듯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갑갑한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