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커피에 대한 이야기일반 서민들이 커피를 마시게 된건 1910년 전후 땔감을 싣고오던 나무장수들 사이에 유행했다는데.부래상이라는 이름을 쓰는 프랑스인이땔감나무 장사를 하는데 우리말이 서툰 부래상은 흥정을하기 쉽지 않았다.그는 새벽에 나무장수들에게 커피를 공짜로 나눠주면서 홍보를하고 흥정을 해서 장사를 했다고 한다.커피맛을 본 나무장수들은 녹용보다 효과가 좋다며 커피를 즐겨마셨고 커피 색과 맛이 탕약과 비슷하다며 서양에서 들어온 탕이란 뜻으로 '양탕국'이라고 부르기도 했다.부래상의 장사는 잘 되어 서울에 별장을 짓고 살았는데 지금은 간송미술관이 되었다고 한다.내가 좋아하는 커피에 이런 사연이 ㅋㅋ 옛 서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방송작가였던 분의 글이어서인지 어렸을때 라디오에서 성우가 읽어주는 것같다.알지 못했던 옛 이야기들을 부모님께 묻고 부모님의 추억도 소환해서 직접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있다.
ㆍ이 시대 최고의 지성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소설지금 이 순간에도 가짜 뉴스는 당신을 노리고 있다.#제0호#움베르토에코 #열린책들 ㆍㆍ 가장 빠른 정보 전달 매체가 신문이었던 그 때여러 티브이 채널에서 패널들이 나와 여러 사실을 전해주는 하루종일 뉴스시대인 지금,여전히 우리는 모르고 산다... 🔈전문가가 그랬는데 ....🔈최 측근이 댓글을 달았는데.,...🔈내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ㄱ의원 보좌관인데ㅎ의원은....🔉제가 ㄹ씨 친구와 친분이 있는데요...🔉연예인 ㅊ이 마약 사건에 연루 되었는데 실은 터진건 1월인데 9월 지금 사건 덮으려고 이제 터트린거래.우리가 늘 만나는 전문가, 최측근, 음모론의 가짜 뉴스들 ㆍㆍP127 두 실패자가 만나 유쾌한 시간을 갖는다면 그보다 멋진 성공은 없지.. ㆍP153 지금은 내가 한 가지 가설만 세우고 있어. 살아남은 증인들에게 물어보러 가야 하는데, 자동차가 없어서 그럴 수가 없네. 아무튼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들을 바탕으로 시작하세.그리고 나서 내 가설이 왜 이치에 맞는지 설명하겠네.ㆍP232 나는 브라가도초가 천재적인 이야기꾼이라서 소설 같은 얘기를 몇회로 나누어 들려주면서 매번 서스펜스를 고조시킨 다음에 <다음 회에 계속>이라고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매번 한 대목씩 자기 이야기를 짜 나아가는 것인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ㆍ그러니까 ..나도 진실이 어딘지 모르겠다...그게 진실이 맞을까? ㆍ잘 읽히기도 지루하기도 하지만 읽어볼 필요는 있다
제목만보고 어느 여행지의 이야기쯤이라 생각했는데인생이라는 여행속 이야기였다.길기도 짧기도 한 인생여행속 우리 부모님의 삶우리의 삶을 녹여내서 찡~~😢하게 만든다ㆍㆍ세상의 넓이를 느끼는 건 내 안의 힘이다멋지다!! 항상 뱅뱅 도는 듯한 내 삶에 조금은 힘을 주는 말 참 좋다.ㆍㆍ부모님에게도 꿈은 있었겠지.꿈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사셨더라도 우리 부모님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우리도 조금은 비껴 살아도 우리 본질은 바뀌지 않겠지.그러니 조금은 더더 본질에 가까이 살아야지이거 이거 너무 좋잖아😭
예쁜 그림과 공감가는 많은 글들똑같은 일을 겪는다고 꼭 똑같이 느끼지는 않아.맞다!나와 그가 다른데 같은 일이라고 같은 느낌을 가질까?모두들 나에게 다 그렇게 살ㅇㅏ그러니 너도 이제 털어버려 뭐 좋은거라고 그렇게 오래그래? 이제 너 지겹다.하는 말들로 상처받은 나에게 그저 너답게 너에 맞춰 살라고 살며시 토닥토닥 두드려준 책웃다보면 눈물 한방울 떨어뜨리고 용기 백배되게 해주는 책 야! 힘내!보다 백만배 좋은 위로의 말들을 만났다. 두고두고 펼쳐 이진아식 위로를 받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