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호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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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지성
움베르토 에코의 마지막 소설

지금 이 순간에도 가짜 뉴스는 당신을 노리고 있다.

#제0호
#움베르토에코
#열린책들


가장 빠른 정보 전달 매체가 신문이었던 그 때
여러 티브이 채널에서 패널들이 나와 여러 사실을 전해주는 하루종일 뉴스시대인 지금,

여전히 우리는 모르고 산다... 🔈전문가가 그랬는데 ....
🔈최 측근이 댓글을 달았는데.,...
🔈내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ㄱ의원 보좌관인데ㅎ의원은....
🔉제가 ㄹ씨 친구와 친분이 있는데요...
🔉연예인 ㅊ이 마약 사건에 연루 되었는데 실은 터진건 1월인데 9월 지금 사건 덮으려고 이제 터트린거래.

우리가 늘 만나는 전문가, 최측근, 음모론의 가짜 뉴스들


P127 두 실패자가 만나 유쾌한 시간을 갖는다면 그보다 멋진 성공은 없지.. ㆍ

P153 지금은 내가 한 가지 가설만 세우고 있어. 살아남은 증인들에게 물어보러 가야 하는데, 자동차가 없어서 그럴 수가 없네. 아무튼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들을 바탕으로 시작하세.
그리고 나서 내 가설이 왜 이치에 맞는지 설명하겠네.



P232 나는 브라가도초가 천재적인 이야기꾼이라서 소설 같은 얘기를 몇회로 나누어 들려주면서 매번 서스펜스를 고조시킨 다음에 <다음 회에 계속>이라고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매번 한 대목씩 자기 이야기를 짜 나아가는 것인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그러니까 ..나도 진실이 어딘지 모르겠다...
그게 진실이 맞을까?



잘 읽히기도 지루하기도 하지만
읽어볼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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