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0. 헨리 지음, 김택 옮김 / 태동출판사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고 감동을 빡시게 받았다.

남들이 보면 별로 감동 안 받을수 있지만 나 한텐 정말 가슴 찡하게 해준 책이다.

내용은 대충 한 복잡한 거리에 있는 벽돌집3층에 사는 아이들 이야기다.

음.. 잘 지내고 있는데 폐렴이 왔다 간다.. 그다음. 그의 수의 소중한 친구 존시가 폐렴에 걸린다 의사가 왔다 갔지만 자신의 의지가 확실치 않아 살기 어렵다고 했다. 그 말을 듣자 수는 눈물이 뚝뚝 흐른다. 다음날 존시는 자기가 저 잎새들과 같을거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수는 화가나서 베어만씨 한테로 간다. (모델이 되어 달라고 말할것도 있었고,) 가서 이 이야기를 다 말해준다음 베어만씨는 따뜻한 말로 수의 마음을 진정시킨뒤 존시가 나으면 먼곳에서 같이 살자고 말한다. 그 다음날 존시는 또 창문을 본다. 끝까지 남아 있는 잎새를 보고 자기의 마음을 고쳐 먹고 병이 슬슬 낫기 시작하지만.. 2층의 베어만씨 폐렴에 걸려 죽었다. 폐렴에 걸린 이유는 그 비오는 와중에 걸작을 그렸기 때문이다. 수와 존시를 위해...

아 정말 인상 깊었다.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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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2004-08-22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걸작품이지 ㅋㅋ 새끼 멋잇게 죽엇네

오바노-_- 2004-08-22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