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은 그냥 멀리에 있는 줄만 알았어요. 근데 벌써 여기까지 와버렸잖아요...]
이병률의 "끌림" 중에서...
어릴적 막연하게 상상했던 먼 훗날이 오늘이 되어있듯...
지금의 먼 훗날이
어느 순간 벌써! 어느새!로 바뀌는 때가 오겠지.
그 먼 훗날엔 지나온 날들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기를...
광고인 박웅현의 딸, 박연의 책~19세 소녀의 상큼발랄한 글이라고만 짐작했으나...
기대보다 훨씬 괜찮은 책.
가족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폭넓은 경험이 이루어낸 것이리라~** 마음에 남는 한구절 : 행복할 땐 이 세상에 나만큼 행복한 사람이 없는 것처럼 행복하고, 슬플땐 모든 사람이 힘들다고 생각하며 외로워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