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일 거라는 생각'은 착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과 영원히 연락하며 지낼 거라는 생각'은 이뤄질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과 영원히 지금과 같은 관계로 함께일 거라는 생각'은 착각이 맞다.
강세형의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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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어느 순간에건.. 그 시기를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는 좋은 사람들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며, 어떤 이들과는 맘으로만 그리워하는 사이가 되기도 하고.. 가끔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기도 하며.. 계속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되기도 한다..
상황이 달라지기도 하고.. 사람이 바뀔 수 있으니까.. 그렇게 관계 또한 달라지니까...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 하나는..
함께 했던 추억들이 언제나 맘 속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 준다는것..
좋은 사람들과의 행복한 추억들이 오늘을 살아갈 힘을 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