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1
다카하시 루미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처음 책방에서 보고 호기심에 빌려봤어요. 이누야사라는 만화는'견야차'라는 이름으로 자주 들었었고, 인포메일로도 몇번 그림이 오고 했었죠. 하지만 책을 본 적은 없었어요. 근데 책방에 가니 완전 한국어판 해서 이누야샤가 딱 나와 있는거에요. 그래서 당장 빌려봤죠. 정말.. 1권정도에는 그냥 평범한 요괴판타지물이구나.. 하고 생각했죠. 그냥 머.. 잔인한 장면도 꽤 나오고.. 최유기하고 비슷한 타입이라고나 할까요? 첨에 3권까지 비렸었어요. 그래서 계속 읽었죠. 그리고는 2권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전 이누야샤의 매력에 푹 빠져들고 말았죠.. 그리고는 지금까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답니다.

철쇄아라는 검을 휘두르면서 요괴들과 싸우는 모습.. 그렇게 멋있고 늠름해 보일 수가 없었답니다. 그리고 5권에서 반요(인간인 어머니와 요괴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요괴. 반요는 한달에 한 번 어느 날짜에 사람으로 변한다.)인 이누야샤가 사람으로 변했을때는 정말 뻑 갔을 정도였죠. 그리고 8권에서 이누야샤가 여자 주인공 카고메에게 따뜻한 시선을 던질때에는 그 다정함과 부드러움에 또 한 번 뻑 갔을 정도였죠. 그리고 지금은 11권까지 나왔더군요. 그리고 멋진 이누야샤를 매일 보기 위하여 돈을 모아서 책을 구입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조금씩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누야샤를 보면 금방 무서움이 풀리죠. ^^ 판타지물을 접하고 싶은 여러분.. 이번에는 요괴 판타지물은 어떤가요? 꼭 읽고 이누야샤의 매력에 빠져드시길 바랄께요~ 강.추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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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1
나카조 히사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냥 호기심에 읽어봤어요.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친구들이 이렇게 좋아하고 열광하는 것일까...그래서 빌려읽어봤죠. 권수가 일단은 장난이 아니길래 조금 걱정했죠. 전 한 번 읽기 시작한 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거든요. 주인공인 아시야는 동경하는 남자애를 쫓아서 미국에서 일본으로 전학을 오게 되죠.

하지만 한가지 문제는 그 학교가 남학교라는 것이죠. 결국 남장을 하고 남학교에 들어오게 된 아시야.. 같은 기숙사 방을 쓰면서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펼쳐지기 시작하는데요.. 이야기는 대충 이렇게 전개되구요.. 정말 대담한 여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남학생을 쫓아 그 먼 미국에서 일본까지.. 그리고 긴머리까지 싹둑!! 이런 행동은 웬만한 용기 없이는 도저히 할 수가 없는 행동이죠. 만약 저라면 전 이런 행동 못 했을 거에요. 여자라면 여러모로 남자들과 다른 점이 많아서 불편한 점이 많을 텐데...전 아무리 좋아해도 이렇게 까지는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

하지만 그 남학생도 아시야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네요. 만약 서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들어온 보람도 없고.. 그렇겠죠? 아직 앞 권 밖에 읽어보지 않아서 앞으로의 내용이 어떻게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흥미 진지한 내용이네요.하지만 그림은 그다지 제가 좋아하는 그림체가 아니라서 별표를3개 줬어요. 전 사실 완전 순정만화체를 좋아하거든요. 8등신에 눈크고.. (허걱!!!)- -;;; 하지만 스토리는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나머지 것도 다 읽어 보고 싶어요. 헤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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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1
이상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전 해피라는 만화잡지로 첨부터 봐왔어요. 첨에는 뭐 이런내용이 다 있나... 하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보다보니까 점점 재미가 생기는 거 있죠.. 주인공인 예니는 돈을 엄청나게 밝히는 소녀죠. 게다가 정말 터프하고... 모든 남자를 휘어잡는 그 박력... (허걱!!) 정말 존경스러운 인물이죠. 예니가 할머니에게 물려받을 유산은 모두 154억.. 정말로 보통사람은 생각도 하지 못할 그런 돈이죠. 이 돈을 받기위해서는 같은 반 반장인 재희와 결혼을 해야 한다는 할머니의 유언!!!

그러나 예니를 좋아하는 방해꾼 인영이가 끼어들면서 이야기는 엮어가죠. 먼저 제가 이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는요.. 이 만화가 선생님께서 H.O.T. 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 정말 광적으로 좋아하죠... 저도 쵸티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입는 모든 옷에는 H.O.T. 로 꾸며져있죠. 숙제한다고 영어책을 잠시 보여주면 있는 구절이...' I like HOT. ' 'Oh! are you? I like HOT too'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이지 않나요? 그래서 제 친구중에서도 쵸티팬은 모두 이 만화를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제가 이 마화를 재미있어하는 이유 는.. 정말 예니의 하는 말이 정말 웃기다는 거죠. 하고싶은 말을 모두 해야 직성이 풀리는 예니는 정말 재미있는 말을 주절주절 하고 그러죠. 보고있으면 정말 웃음이 터져나오는 정도랍니다. 번외편으로 가끔씩 쵸티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구요.. 참, 이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회장의 이름이 뭔지 아시나요? 문희성이랍니다... 문희준의 이름을 딴거죠.. 그리고 선도부장의 이름은 무엇인지 알겠습니까? 안승후 랍니다.. 안승호의 이름을 변조 시킨거죠.. 정말 읽다보면 스트레스가 날라가는 것 같구요.. 앞으로 예니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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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를 만난적이 있나요? 1
강미정 지음 / 아선미디어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강미정 선생님의 그림은 깔끔해서 제가 조아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스토리도 꽤 괜찮은 편이구요.. 하지만 키스 라는 만화는 조금 별로였어요. (죄송해요.. 강미정선생님...ㅜ ㅜ...) 첨에는 별로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었어요. 아직 대학생도 안 된 사람들이 결혼을 한다니요.. 그래서 첨에는 좀 이상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읽다보니 꽤 건전한 이야기라더라구요. 그래서 완결까지 결국은 읽어보았죠. 4권 완결이더라구요. 너무 길면 읽기가 좀 힘들거든요. 그래서.. 더 좋다고 생각했죠.. 특히 이 내용은 멜로물이나 순정이라기보다는 코믹 쪽에 가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개그컷과 코믹한 부분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정말 재미있어요. 읽다보니까 정말로 절로 웃음이 나더라니까요. 그리고 남 주인공인 원무는 정말로 귀여워요. ^^ 제일 끝에는 아이를 갖더군요.. 졸업식 날...(허걱!!!) 이 만화는 결국 끝까지 코믹으로 나가자.. 이말인가.

여주인공인 수아는 정말 예쁜 소녀이지만 어딘가 좀 얼빵하고 순진 한 데가 있는 소녀에요. 좋아하는 오빠를 위해서 '제가 책임질거에요!!!' 학 말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수아의 그 대담함에 놀랐어요. 역시 순정 만화의 여 주인공 이라면 이 정도의 박력은 있어야지.. 음.. 앞으로 강미정 선생님의 작품이 계속 기대되구요.. 지금 해피에서 연재하고 있는 와일드 와일드 스쿨도 많이 많이 기대할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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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1
하시현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첨에 친구가 빌려와서 호기심으로 읽어봤죠..제가 하시현 선생님의 낭길리마라는 책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한 번 읽어봤죠.. 주인공은 만화가를 꿈꾸는 고등학교 소녀 해원이... 정말 터프(?) 한 성격의 소녀죠. 그리고 만화가 강회승... 회승이는 (당연 남자죠...^^) 학교에는 만화가라는 걸 숨기고 다니고 있는 중이랍니다. 어쩌다가 해원이가 회승이읜 문하생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지금은 7권까지 나온 상태구요... 중간 쯤에서 해원이네 학교가 망하면서 회승이의 학교와 합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적으로 남녀공학... 뒷부분에 가변 병약한 미소년 희렴이도 나오구요... 라하라는 여우같은 여자애 때문에 회승이와 해원이의 사이가 금이가기 시작하죠..
그리고 그렇게 혼란한 순간에... 희렴이가 해원이게 드뎌 고백을!!! 마침 옆에 있던 회승이에게 본때를 보여주려고 그러는지 차마 거절하지는 못하구요... 결국 회승이와 해원이는 결국 서로 화해하고 싶어서 서로의 집으로 가지만... 이게 또 웬 운명의 장난... - -;;; 둘의 길은 서로 엇갈리고 말죠. 이게 7권까지의 내용이구요... 재미있기는 한데 너무 책이 늦게 나오는 것 같아요. '케이크' 라는 만화잡지에 연재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런데 너무 늦게 나와서 기다리다가 지치는 정도... 만화가 선생님들이 힘드시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팬들을 생각하여 좀 빨리 나온다면...(훨씬 더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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