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깍지 1
이상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전 해피라는 만화잡지로 첨부터 봐왔어요. 첨에는 뭐 이런내용이 다 있나... 하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보다보니까 점점 재미가 생기는 거 있죠.. 주인공인 예니는 돈을 엄청나게 밝히는 소녀죠. 게다가 정말 터프하고... 모든 남자를 휘어잡는 그 박력... (허걱!!) 정말 존경스러운 인물이죠. 예니가 할머니에게 물려받을 유산은 모두 154억.. 정말로 보통사람은 생각도 하지 못할 그런 돈이죠. 이 돈을 받기위해서는 같은 반 반장인 재희와 결혼을 해야 한다는 할머니의 유언!!!

그러나 예니를 좋아하는 방해꾼 인영이가 끼어들면서 이야기는 엮어가죠. 먼저 제가 이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는요.. 이 만화가 선생님께서 H.O.T. 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 정말 광적으로 좋아하죠... 저도 쵸티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만화 속 주인공들이 입는 모든 옷에는 H.O.T. 로 꾸며져있죠. 숙제한다고 영어책을 잠시 보여주면 있는 구절이...' I like HOT. ' 'Oh! are you? I like HOT too'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이지 않나요? 그래서 제 친구중에서도 쵸티팬은 모두 이 만화를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제가 이 마화를 재미있어하는 이유 는.. 정말 예니의 하는 말이 정말 웃기다는 거죠. 하고싶은 말을 모두 해야 직성이 풀리는 예니는 정말 재미있는 말을 주절주절 하고 그러죠. 보고있으면 정말 웃음이 터져나오는 정도랍니다. 번외편으로 가끔씩 쵸티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구요.. 참, 이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회장의 이름이 뭔지 아시나요? 문희성이랍니다... 문희준의 이름을 딴거죠.. 그리고 선도부장의 이름은 무엇인지 알겠습니까? 안승후 랍니다.. 안승호의 이름을 변조 시킨거죠.. 정말 읽다보면 스트레스가 날라가는 것 같구요.. 앞으로 예니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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