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이야기 1부 - 그 여름날의 기억
박건웅 지음, 정은용 원작 / 새만화책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노근리' 는 언론의 보도를 통해서 누구에게나 익숙한 지명이 되었다.  그곳에서  미군에 의한

'민중 학살' 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졌었는지 아는 사람도, 그리고 알고 싶어하는 사람도 매우 드물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나 이 책은 누구나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우리 민중들이 노근리에서 겪은 고통과

비참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이 정도였다니!' 하며 분노하고 또 전율했다.

또한 노근리의 비극은 우리나라 민중들만이 겪은 지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이라크, 아프가

니스탄의 국민들이 겪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비극이기도 하다.  

 

학술서적도 아닌 만화책으로서 값이 너무 비싸지만 책을 다 읽고나면 비싸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만일 비싼 값에 구매를 주저하거나 금전적 부담이 되는 사람들은 도서관에

서라도 빌려 읽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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