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빛낸 우주인 이야기 우주인의 사랑 메시지
클레온 지음 / 수선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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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외 3분이 함꼐 스신 <지구를 빛낸 우주인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 역시 수선재의 "우주인의 사랑 메시지"시리즈인데요, 그 이전 작품들과는 조금은 성격이 다른 작품입니다.

 

이전 작품들이 5차원 우주과학, 고대문명, 동이족의 역사등 조금은 미스터리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반해

 

 <지구를 빛낸 우주인 이야기>은 세계적인 인물들과의 대화를 다루고 있네요.

 

표지에도 보이듯이 마이클 잭슨, 찰리 채플린, 코코 샤넬, 마리아 칼라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6인과의 대화 허심탄회한 대화가 주요 내용으로..

 

1막에서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살다" 마이클 잭슨과 찰리 채플린, 2막에서는 "독립적인 여성의 삶을 살다" 코코 샤넬, 마리아 칼라스

 

3막에서는 "정신을 이끌어주는 삶을 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구를 빛낸 우주인 이야기>가 우주인의 사랑 메시지 시리즈인만큼 우주인이 등장하는 설정은 여전합니다.

 

마이클 잭슨, 찰리 채플린, 코코 샤넬 등 저자와 인터뷰하는 모든 인물이 그렇죠.

 

뭐, 우주인의 사랑 메시지를 접해보지 못한 분들은 아직 이런 설정에 당혹스러울 테지만..

 

저자와 등장인물간의 대화의 핵심 내용만 보면 그 의미는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 시선으로 보면 이런 설정도 재미있는 한 부분으로 볼 수도 있고요.

 

아무튼 이 작품  <지구를 빛낸 우주인 이야기>은 참 흥미롭습니다.

 

각 주제에 맞는 인물들을 등장하고 각 인물들의 삶을 짧게나마 돌아보고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면,

 

그 인물이 궁금증에 대한 답을 해줍니다. 예를 들면 마이클 잭슨의 경우에는 성형수술과 성추생에 관해서, 찰리 채플린의 경우에는

 

미국에서 추방당하게 된 경위, 코코 샤넬의 경우에는 나치를 위한 스파이 혐의 등입니다.

 

고인이 되기전이라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어찌됐든 이런 부분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참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이런 것도 인물들의 생애를 돌아본 작가분의 임의적인 상상의 나래일테지만

 

그래도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우주인의 사랑 메시지" 중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If you wanna make the world better palce, Take a look at yourself and then make a change"

 "만약 이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하고 싶다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변화를 일으켜봐요."  _Michael Jackson의 <Man in the mirro>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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