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가득한 심장
알렉스 로비라 셀마.프란세스 미라예스 지음, 고인경 옮김 / 비채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알렉스 로비라 셀마, 프란세스 미라예스 님의 <별이 가득한 심장>입니다.

 

알렉스 로비리 셀마님은 우화와 동화등울 많이 쓰시는 분으로 국내에도 <Good Luck 행운>, <세븐(희망을 찾아서)> 등 다수의 작품이 이미 나와있기도 하네요.

 

우선 <별이 가득한 심장> 말하자면 너무나 아름다운 책이었습니다.

 

<별이 가득한 심장> 속 영혼 깊이 숨겨진 무한한 사랑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소년의 이야기도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다웠고,

 

<별이 가득한 심장> 속의 일러스트들도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페이지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다음에는 얼마나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있나 기대를 하면서 넘기게 되는 책이 바로 <별이 가득한 심장>가 아닌가 싶습니다.

 

1946년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스페인의 한 작은 마을에서 사는 한 소년과 소녀..

 

둘은 너무나를 사랑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소녀를 구하기 위해 9가지의 사랑을 찾고 마지막 사랑을 찾아나서게 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뭐..스토리 자체만 보자면 굳이 특별할 거 없을 수도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이야기일지는 모르지만..

 

그 속에서 펼쳐지는 소년의 모험담(?!)이 굉장히 눈길을 끕니다.

 

순수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총 10종류의 사랑을 찾는 과정이 참 재미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천 조각을 별 모양으로 오려내야 한다는 방법도 참 독특하고 천 조각을 얻어내는 과정도 유쾌하면서도

 

소년을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아름다운 일러스트들은 소녀를 향한 소년의 행동이 주는 감동을 한 층 더 배가 시켜주고 있는 듯하고요..

 

책 후반부의 여러 사랑에 대한 위인들의 명언들도 <별이 가득한 심장> 속 감동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여운을 주는데 한 몫하고 있습니다.

 

<별이 가득한 심장>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

 

개인적으로 <별이 가득한 심장>을 읽으면서 다시금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책입니다.

 

순수하고도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일러스트, 사랑하는 분에게 선물해도 참 좋을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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