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우주이야기 - 천체물리학자 위베르
위베르 리브스 지음, 강미란 옮김 / 열림원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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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르 리브 님의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우주이야기>입니다.

 

위베르 리브.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선 가장 유명한 인물이며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천체물리학자라고 하네요..

 

천체와 우주의 구조·진화를 물리학적 방법으로 연구하는 학문인 천체물리학. 쉽게 말하면 우주와 천체를 연구하는 과학인만큼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우주이야기>은 신비한 우주에 관한 이야기 책입니다.

 

무엇보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우주이야기>의 장점은 복잡하고 어려운 우주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손꼽을 수 있겠네요.

 

실제 위베르 리브가 손녀와 함께 밤하늘을 관찰하면서 시작된 책이니만큼..

 

이 책은 열다섯 살 정도의 아이들이 보다 쉽게 우주를 설명해 주기 위해 지은 책입니다.

 

그만큼 굉장히 쉽게 설명해나가는데요. 그간 우주에 관한 책을 읽고 싶었지만 너무나 어려운 내용이기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하나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우주이야기>이 좋았던 이유 중의 하나는 굉장히 객관적인 입장으로 우주를 설명하려 하는 점입니다.

 

아직도 우주는 알고 있는 부분이 정말 굉장히 미미한 분야이니만큼..

 

이런저런 추론들이 굉장히 범람하는 분야이니만큼 어느 정도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음에도..

 

위베르 리브님은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시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별까지의 거리, 별의 구성물질, 태양의 나이, 은하, 팽창하는 우주, 우주의 역사, 멀티버스, 블랙홀, 암흑 물질, 암흑 에너지

 

어떤 것들은 들어봤음직한 사실부터해서 어떤 것들은 처음 접해보는 사실까지 참 다양한 지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지구로부터 430광년 떨어진 북극성. 지금 보고 있는 북극성의 빛은 1580이 빛이라는 사실,

 

우주의 탄생이 있었기에 원자 H, He 등이 생성되었고 그런 결과로 무생물, 생물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사실 등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우주이야기>을 통해 새로운 우주에 대한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었던 참 유익한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주를 통해서 현재의 자신을 돌아돌 수 있는 철학적 물음들이 참 인상 깊은 작품입니다.

 

우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읽으시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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