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넘버 포 1 - 로리언에서 온 그와의 운명적 만남 로리언레거시 시리즈 1
피타커스 로어 지음, 이수영 옮김 / 세계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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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11년 1워 17일 출간예정인 따끈따끈한 신작 판타지 액션 <아이 엠 넘버 포>입니다..

 

피타커스 로어 님의 로리언레거시 시리즈 중 그 첫번째 작품이네요..

 

피타커스 로어 ?! 분명히 생소한 이름의 저자입니다..

 

저자 소개를 보자면 잠시 보자면..

 

로리언 행성의 지도자. 지구에서 10여 년을 지내며 자신의 행성과 지구의 운명이 걸린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는다.

 

라네요.. 정말 베일에 쌓여있는 작가입니다.. 자신을 책 속에 등장하는 로리언 행성의 지도자라고 표현하다니..

 

참 작가분의 장난기가 여실히 드러나는 분이네요..

 

<아이 엠 넘버 포>라는 책의 내용을 잠깐 보자면..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에 지구를 제외하고 몇몇의 행성에는 생명체가 살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행성이 바로 로리언과 모가도어...

 

10년전 모가도어인들은 로리언 행성을 침공..이 전쟁 중 어린 가드 9명과 어린 가드들을 돕는 자들과 함께..

 

가장 가까운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구로 탈출하게 됩니다..

 

로리언의 가드들은 일종의 마법이라고 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 레거시가 있고..

 

탈출한 가드들을 죽이기 위해 모가도어인들 역시 지구로 향하게 됩니다..

 

9명의 가드들은 마법으로 보호되며 9명의 어린 소년소녀들에겐 각자 고유 넘버가 정해지고..

 

이 순서를 어긋나서는 죽을 수 없는 그야말로 궁극의 마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 엠 넘버 포>의 주인공은 바로 네번째 수를 받은 넘버 포입니다..

 

넙버 원부터 넘버 쓰리까지 이미 모가도어인에게 살해 당하게 되고 이제 넘버 포의 이야기가 시작되게 됩니다..

 

 

처음에는 외계인인 로리언을 다루고 있는만큼..

 

이 무슨 해괴한 이야기인가 했었는데.. 조금씩 읽어나가다보니 참 재미있다는 생가이 들게 되네요..

 

외계인이라는 존재, 판타지물에서 볼 수 있는 신비한 힘, 그리고 틴에이져를 다룬 내용이니 만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요소가 많은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미 말이 필요없는 분이죠..스티븐 스필버그감독 등이 기획에 참여,

 

보통 공포영화 제작을 많이 하는 <트랜스포머>, <나쁜 녀석들>의 마이클 베이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디스터비아>, <이글 아이>등을 감독했던 D.J. 카루소가 영화화하여

 

올 2월 전세계개봉을 한다고 하니..어느 정도 재미는 충분히 보장되어 있다고봐도 무방할 거 같네요..

 

다소 아쉬운 점은 ○○다, ○○다.식의 이런 문체가 굉장히 짧은 문장임에도 연거푸 계속되다보니...

 

간혹 이야기가 뚝뚝 끊기는 듯한 느낌도 들기도하고 원서에도 이런 식을 서술했나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조금 더 부드러운 문체를 사용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하지만 "로리언레거시"는 분명 정말 재미있는 시리즈물의 탄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다음 권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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