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 - 소설로 읽는 20세기 수학 이야기 에듀 픽션 시리즈 7
테프크로스 미카엘리데스 지음, 전행선 옮김 / 살림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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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크로스 미카엘리데스 님의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입니다..

 

작가님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은 접하기 힘든 그리스 문학 작품입니다..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라는 제목이 굉장히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제목처럼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은 "스테파노스"라는 수학교사이자 수학자의 죽음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스테파노스와 절친했던 미카엘은 스테파노스의 죽음을 알게되고 그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스토리의 이야기입니다..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의 재미 중 하나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의 유명한 학자나 예술가, 또는 작품들이 등장하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희곡 "토스카", 대수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뒤마 피스, 에드가 드가 등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는 수학이라는 학문의 분야가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에 따라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안에는 다양한 이론이나 이런 저런 증명까지 책 요소요소에 나오게 됩니다..

 

나름 수학에 대해 겁보다는 호기심을 많이 갖고 있지만..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을 읽어나가기에는 다소 어렵고 읽는 중간 수학 이야기가 나오면 책장을 넘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분명히 있는 작품입니다.. 책 뒷부분의 어휘설명이라는 것이 있어서 인물들이 학문적인 것들에 대해 짧게나마 설명을 해주고 있지만..

 

그래도 분명 쉽게 읽기는 어려운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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