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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다이어리 1 - 운명적 만남 ㅣ 뱀파이어 다이어리 1
L.J. 스미스 지음, 김옥수 옮김 / 북에이드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지금은 드라마로 유명하지만 20여년전에 이미 원작소설로 인기를 얻었던 작품 <뱀파이어 다이어리>입니다..
2008년 비슷한 소재와 스토리의 <트와일라잇>이 영화화되면서 성공을 거둔 이후..
"가쉽 걸"로 유명한 CWTV가 드라마로 제작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5월 13일까지 22개의 에피소드로 시즌 1이 완결된 상태입니다..
올 9월부터는 시즌 2가 방송예정인 상태입니다..
분명히 <트와일라잇>보다 10년이나 앞서 발표된 작품이에도 우리나라에서는 <트와일라잇>보다 늦게 알려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트와일라잇>의 아류작이라고 평가되고 있는 불운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이지만 <트와일라잇>보다는 <뱀파이어 다이어리>가 더 괜찮은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뱀파이어 다이어리> 1권에서는 살짝 간만 보여준 상태입니다..
우선 1권은 주인공 엘레나와 스테판, 데이먼 형제와의 만남과 그 만남을 통한 형제간의 대립, 세 남녀간의 미묘한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시리즈인 경우 1권의 내용들인만큼 다소 지루한 감도 있을 수 있지만 <뱀파이어 다이어리>는 그런 면에서..
아주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계속되는 사건들?! 로 인해서 이런 단점들을 잘 피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달 출간예정인 살바토레 형제(The Stuggle), 9월 예정인 The Fury, 12월 예정 Dark Reunion이 더 기대되기도 합니다..
미드와 비교해서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 <뱀파이어 다이어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