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3 (완전판) - 오리엔트 특급 살인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3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신영희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제가 두번째로 선택한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오리엔트 특급살인>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기도하고 1974년에 영화화되어서 그레타 올슨 役의 잉그리드 버그만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도 굉장히 훌륭한 작품이지만 제 취향은 <오리엔트 특급살인> 쪽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해낸 에르퀼 푸아로 라는 명탐정도 이작품에 등장하고,

 

마지막 결말은 그야말로 놀라움을 금치 못할 만합니다..

 

이미 결말을 알고 있었던지라 범인을 밝혀내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서 읽었지만..

 

그 과정도 아주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얽히고 얽힌 등장인물들의 관계나 사건이 발생하고 난 후의 고립되어진 상황(이 부분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비슷하지만..)등

 

상당히 몰입감과 긴장감을 가지게 하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책을 읽자마자 챙겨본 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도 원작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았습니다..

 

유명배우가 많이 나오더군욘.. 숀 코너리, 잉그리드 버그만등등 명성이 자자한 배우들이 출연을 할 정도니..

 

그만큼 원작이 뛰어나다는 이유때문이 아닐런지 싶습니다..

 

영화에서 다소 아쉬운 점은 책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푸아로의 모습이.. 참 그렇네요~ ^_^;

 

어서 다음권 <0시를 향하여>를 읽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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