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의 침묵 가이도 다케루의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2
가이도 다케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가이도 다케루(海堂尊)님의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나이팅게일의 침묵(ナイチンゲ-ルの沈默)> 입니다..

 

이전 작품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은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이었기에..

 

독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탄생한 후속작 <나이팅게일의 침묵>, <제너럴 루주의 개선>입니다..

 

이전 작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와 같이 부정수소외래의 다구치 선생과 시라토리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에서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진 못합니다..

 

다구치 선생은 그나마 활약(?!)이 있지만 시라토리의 활약은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와 비교해서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그 대신 하마다 사요 라는 이름의 소아과 간호사가 등장합니다..

 

이번 작품 <나이팅게일의 침묵(ナイチンゲ-ルの沈默)>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인물로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합니다..

 

실질적인 이번 작품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제목에도 나이팅게일이란 간호사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인물의 이름을 붙인 것이겠죠..

 

옮긴이의 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의 후속작 <나이팅게일의 침묵>과 <제너럴 루주의 개선>은...

 

도조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에서 동시간에 일어나는 두 가지 사건을 한 권으로 구상했다가..

 

두가지이야기로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나이팅게일의 침묵(ナイチンゲ-ルの沈默)>쪽의 재미가 많이 반감되었다고 합니다..

 

이 점을 고려해도 <나이팅게일의 침묵(ナイチンゲ-ルの沈默)>은 많이 아쉬움이 남는 작품입니다..

 

목소리와 발성을 통해서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공감각적인 내용과 목소리에 의지를 담아서..

 

상대방의 감정도 미약하지만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설정은 굉장히 좋지만...

 

범인이 누군지 예측가능하고 그 과정이 눈에 너무나 쉽게 떠오르는 점은 굉장히 아쉽습니다..

 

또 다른 작품 <제너럴 루주의 개선>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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