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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rayed 배신 ㅣ 하우스 오브 나이트 2
크리스틴 캐스트, P. C. 캐스트 지음, 이승숙 옮김 / 북에이드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2010년 첫번째 서평은 <BETRAYED 배신>입니다..
읽은지 며칠됐지만 어찌저찌하다 이제야 서평을 쓰게 됩니다..
며칠전에 읽었던 하우스 오브 나이트 시리즈 <MARKED 상징>의 다음권입니다..
<MARKED 상징>이 출간된지 며칠되지 않아 <BETRAYED 배신>이 출간되었기에..
책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읽기에 좋네요..
하우스 오브 나이트가 크게 하나의 이야기이고 각 권이 크게 나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로 쭈~욱 연결되기 떄문에 1권이 나오고 2권이 빨리 출간되었기에 흐름이 끊기지 않아서 아주 좋습니다..
다음 이야기 <CHOSEN 선택>도 빠른 시간안에 출간이 되면 좋을 거 같네요..
하우스 오브 나이트 라는 뱀파이어 학교에서 주인공 조이 레드버드가 성장해 나가는 소설입니다..
1권 <MARKED 상징>이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주인공 조이가 하우스 오브 나이트에 전학가게 되는
사건이 주가 되었다면 2권 <BETRAYED 배신>에서는 하우스 오브 나이트에서 조이가 겪는 의문의 사건들과..
뱀파이어이면서도 인간과의 관계를 정리할 수 없는 감정들까지도 잘 표현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만큼 <MARKED 상징>이 소재나 여러면에서 흥미롭긴 하지만 재미면에서는 다소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BETRAYED 배신>은 1권에서 부족했던 면을 확실히 채워놓았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발생과 절대적으로 신뢰를 보냈던 사람에 대한 의구심...
사랑했던 친구의 죽음, 친구의 죽음 뒤에 도사린 음모 등등..
정말 다양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한 권의 분량에 모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결말..
과연 3권 <CHOSEN 선택>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MARKED 상징>에서 다소 신경이 쓰였던 몇몇 장면에서의 번역도..
<BETRAYED 배신>에서는 그런 부분이 눈에 띄지 않게 깔끔하게 잘 된거 같습니다..
<CHOSEN 선택>은 언제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