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의 판타스틱 비밀노트 - 읽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책
션 스튜어트, 조던 와이즈먼 지음, 윤미나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이번 책은 <캐시의 판타스틱 비밀노트>입니다..

 

책 디자인이 굉장히 예쁜 책입니다...

 

띠지에서 볼 수 있듯이 칙릿과 스릴러의 기상 천외한 만남의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칙릿이란 chick + literature의 합성어로 젊은 여성을 겨냥한 영미권 소설들을 지칭하는 신조어입니다..

 

20대 여성 독자를 겨냥한 영미권 소설로 90년대 중반에 나온 <브리짓 존스의 일기>가 그 시작점으로 볼 수 있다..

 

이상 위키백과사전 검색 결과였습니다..

 

칙릿소설이라고 하지만 스릴러 측면이 조금 더 많지 않나 싶네요..

 

스릴러소설이라고 하기엔 밝은 느낌을 받는...추리,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가 뒤섞인 독특한 작품입니다..

 

<캐시의 판타스틱 비밀노트>는 아직 고등학생인 캐시가 겪게 되는 사건을 중심으로..

 

<캐시의 판타스틱 비밀노트>은 캐시가 비밀노트라는 곳에 일기처럼 O월 O일 아침 or 저녁등에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정말 비밀노트인 것처럼 책 속에 여러 낙서들로 도배(?)되어있고..

 

갖가지 그림들 역시 그려져 있습니다..

 

이런 디테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가장 재미있는 점은 <캐시의 판타스틱 비밀노트>의 결말 부분입니다..

 

결말은 나름 해피엔딩이지만 정확한 결말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캐시의 모험담은 당신의 상상속에서 계속됩니다..라는 말로 끝나버린 <캐시의 판타스틱 비밀노트>..

 

뭐 이대로 끝나기엔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후속작이 나와도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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