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못하는 남자
오자키 마사야 극본, 하시구치 이쿠요 지음, 박승애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얼마전에 방송했던 동명의 드라마를 통해서 알게 된 <결혼 못하는 남자>..

 

본방 보다는 재방이나 시간 있을 때 VOD를 통해 조금조금 봤었던 <결혼 못하는 남자>가..

 

원작 일본 드라마와 소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때 맞춰서 노블마인에서 출간된 <결혼 못하는 남자>...

 

비록 드라마는 챙겨보진 못했지만 책은 꼭 봐야지 했었습니다..

 

아쉽게도 주인공의 캐릭터가 드라마로 인해 계속해서..

 

구와노 신스케 > 지진희, 하야사카 나쓰미 => 엄정화, 다무라 미치루 => 김소은 님의 모습으로..

 

이미지가 고정되어 버리네요..

 

그래도 소설 <결혼 못하는 남자> 속 신스케의 생각이나 행동에 100%는 아니더라도..

 

많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혼자가 좋은 게 나쁜가?", "좋아하는 걸 먹는  나쁜가?", "좋아하는 데 돈을 쓰는 게 나쁜가?",

 

"휴일을 혼자 보내는 게 나쁜가?", "집에 사람을 들이지 않는 게 나쁜가?" 이정도는 절대 공감이..

 

"융통성이 없는 게 나쁜가?", "개가 싫은 게 나쁜가?", "여자 마음을 모르는 게 나쁜가?" 이정도는 약간의 공감이..

 

드라마에서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됐는지 잘 모르겠지만..아무래도 해피엔딩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책에서는 정확히 어떤 결말이라고 말하기 힘드네요..

 

그래서 뒷이야기를 각자 나름대로 생각해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크리스마스에 솔로이고 싶지 않다면? 이 책 읽고 솔로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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