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도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 시공사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얼마전에 출간된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를 통해 처음 읽게된 긴다이치 코스케 탐정시리즈..

 

읽고 난 순간 긴다이치 코스케 탐정에게 빠져들게 되어서..

 

바로 구입하게 된 <옥문도>입니다..

 

1986년, 일본의 유명 잡지 <<문예춘추>>에서 추리작가협회나 각 대학의 미스터리 클럽 등 각계 미스터리 마니아들에게 의뢰해

 

일본 추리소설 100편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순위도 매겼습니다..

 

이 리스트에서 <옥문도>는 당당히 1위를 기록했습죠..

 

<옥문도>는 "옥문도"라는 섬, 즉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세 자매의 연쇄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종전후 귀향선에서 긴다이치는

 

전쟁기간 뉴기니에서 함께 생활을 했던 전우 기토 치마타군이 유언..을 듣게 됩니다..

 

"옥문도에 가 줘. ···누이동생들을 도와주게. ···

누이동생들이 살해당할 거야.···

사촌이···사촌이···"

 

전우의 세자매를 보호하기 위해 옥문도에 들어온 긴다이치..

 

하지만 누이동생들을 한 명, 한 명..살해당게됩니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온 건 1947년..60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게 정말 나온지 60년도 넘은 작품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봐도 아주 좋은 작품입니다..

 

마지막 범인이 밝혀질때의 반전이 너무나도 훌륭하고 다 보고 난 후에도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범인과 살해방법의 트릭..

 

무더위를 싸~악~ 잊게해 줄 작품입니다~!!


옥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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